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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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온 생각/감사 그리고 믿음

[스크랩]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elimcy 2016. 11. 27. 03:17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You did not choose me, but I chose you and appointed you to go and bear fruit--fruit that will last. Then the Father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in my name.

주님이 우리를 택하심의 이유...
착취의 목적으로서의 음모일 리가 없다...

과실을 맺게 하시려고...
우리 스스로가, 그 보람을 확인하고 느끼고 누리며 살게 하시려고 부르셨다고 하신다.

과실이 항상 있게 하시려고...
그 기쁨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 부르셨다고 하신다.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시려고...
그리고 그 결과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임에도, 상까지 주시려고 부르셨다고 하신다.

은혜...

택함 받기를 구하여도
택함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에
택함 받는 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분명한 은혜이다.

내가 무언가 그럴만해서가 아니다...
내가 엄청난 자격을 갖추어서가 아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대단한 업적을 세워서도 아니다...
만약 그런 것 때문이라면, 그것을 은혜라고는 할 수 없다.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은혜로 여기는 것이다.

우리가 현명해서, 무얼 알아서, 주님을 먼저 택한 것도 아니며...
주님을 택하거나 택하지 않을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

내가 먼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다.
주님이 먼저
나를 택한 것이라 말씀하신다.

나에게, 소원과 의지가 있기도 전에...
먼저 나를 붙들어주신, 주님의 은혜...

어느덧, 그렇게 시작된 사랑에 감격하며...

* 떠오르는 생각

만약...
내가 먼저 시작한 사랑이었다면,
어느 새, 내가 손을 놓아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사랑의 주체가, 나이므로...

그러나...
내가 먼저 사랑하기 전...주님, 먼저 나를 사랑하셨다니...
나로부터 출발한 사랑이 아니고, 주님으로부터 출발한 그 사랑은,
진실하리라 믿어진다. 한결같으리라 믿어진다. 영원하리라 믿어진다...

사랑의 주체가, 신실한 주님이시므로...

출처 : 코람데오공동체
글쓴이 : 천사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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