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목회상담

[스크랩] 목회상담학

elimcy 2014. 9. 4. 08:49

과 성경의 사용」. 김진영역.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5.

마크 맥민. 「심리학 신학 영성이 하나 된 기독교 상담」. 채규만 역. 서울: 두란노, 2001.

Steinbron, M. J. Can the Pastor Do It Alone? Ventura, CA: Regal Books, 1987.


* 성적 평가방법

1. 출석 및 참여: 20%                    2. 그룹별 상담계획세우기: 20%

3. 서평 및 학기말 시험: 30%             4. 소논문: 30%목회상담학                                                               

  

▣ 강의목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목회 사역에서 상담이 차지하는 위치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목회 상담학

의 역사, 본질을 확인하고, 목회의 다양한 사역들(설교, 제자훈련, 심방, 지도력 등)과 상담이 어

떻게 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찾아본다. 강의목표는 첫째, 목회자가 가진 신학적 전제들

과 주제들이 어떻게 상담사역과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둘째, 상담과 다른 목회적 활동들

(설교, 심방, 제자훈련) 사이의 연관관계를 살펴본다. 셋째, 목회 상담학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올

바른 목회 상담자의 자세와 방향을 찾아본다

▣ 수업방법

 1. 토의와 실습   2. 강의


▣ 교재 및 참고문헌

* 교재

제이 아담스. 「목회 상담학」. 정정숙역. 서울: 총신대, 1997.

폴 트립 .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 황규명역. 서울: 나침판, 2007.

게리 콜린스. 「기독교 상담의 성경적 기초」. 안보헌 역. 서울: 생명의 말씀사, 1996.

하워드 클라인벨. 「목회상담신론」. 박근원역.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3.

David W. Augsburger. 「문화를 초월하는 목회상담」. 임헌만역. 서울: 그리심, 2005.

도날드 캡스. 「목회상담과 설교」. 전요섭 역. 서울: 솔로몬, 1996.

안경승. "목회자의 지도력과 상담." 「신학과 선교」,(서울:ACTS, 2006).

* 참고문헌

클라우스 빈클러. 「목회상담: 영혼돌봄」. 신명숙역. 서울: 학지사, 2007.

렌 스페리. 「목회 상담과 영성지도의 새로운 전망」. 문희경역. 서울: 솔로몬, 2007.



◎ 목회 상담학의 독특성

목회적 돌봄(Pastoral Care)

- 지도자의 돌봄은 공동체 전체의 사역/ 공동체 자체가 목양하는 역할을 하는 것


- 지도자 개인의 돌봄은 위기를 극복하게 하고 성숙하게 하게 하기 위한 믿음의 공동체의

  하나의 모델


  (1) 성도의 돌봄적 사명에 대한 인식이 있는 공동체

  (2) 목회자의 기술과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공동체

  (3) 일대일 돌봄, 그 이상의 치유 공동체의 역할을 하는 공동체.


* 지도자의 돌봄은 

- 돕는 자의 모델 제시: 돕는 자는 하나님의 가족과 공동체로서 부모, 가족과 공동체의 대표

- 돌보고 함께 하는 역할은 치유 공동체가 해야 할 본질

- 그리스도의 사랑이 성육화 되어서 은혜와 진리로


  (1) 돌보는 이로서 다가간다.

  (2) 돌봄과 자원과 사람을 공급한다.

  (3) 지지적 개인, 그룹, 활동에 이 사람을 소개한다.

  (4) 공동체가 돌봄의 사역을 하도록 격려하고 지도한다.

  (5) 공동체의 목회적 돌봄은 성장을 가져오게 하고 격려하고 자극한다.


* 신앙공동체는 팀의 사역이다.

  - 공동체에  팀이 형성된다는 것은 각기 다른 능력과 은사를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협동

 사역을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 허락하신 비전과 이에 따른 목적과 계획을 효과적으로

 이루어 가고자 하는 것이다.


   1. 비전을 이루기 위해 언약으로 하나 되는 팀

   2. 협력으로 힘을 모으고 신뢰로 끈끈해지는 팀

   3. 은사와 전문성을 통해 일하는 팀


목회상담 (Pastoral Counseling)

* 목회 상담이란?

  “목회자가 신학적 기초 위에서 신앙 성장을 위한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성도들을 도와

  주는(구원, 인도, 지지, 치료, 화목) 돌봄의 관계”

  

  * 상담의 내용들

  복음으로 생명을 돌아오게 하는 일   /  내담자의 행동, 태도, 가치관을 변화시키기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 /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기

  정서를 표현하도록 격려하기  /  어려울 때에 지지해 주기

  통찰력을 심어주기  /  결정을 내릴 때 지도해 주기

  책임감을 가르치기  /  영적 성장을 자극하기

  위기에 처했을 때 내적, 외적 자원을 활용하도록 내담자를 도와주기 등


상담에 대한 이해

1. 하나님 안에서 인격과 인격의 만남

1) 관계 유형에 따라서  

a. 전화상담          b. 서신상담

c. 사이버 상담       d. 면접 상담


2) 일반 및 신앙의 현장에 따라서

a. 일반상담

b. 신앙인들 내의 상담

   1.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부족(미국은 예외)

   2.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목회자나 동료를 찾음

   3. 자연발생적 회복 현상이란 표현

   4. 일반인 상담과 전문인 상담의 비교연구. 

      Durlak (42개의 비교 연구)

c. 목회 상담


3) 관계의 내용에 따라

a. 내적 마음치료            b. 교육 상담

c. 신앙상담                 d. 실제적 상담: 법률 상담, 세무상담, 직업상담, 행정상담

e. 결혼 상담


4) 만남의 방법

a. 개인상담                   b. 가족 상담 혹은 집단 상담


2. 만남의 현장

1) 인격과 자격 (신앙인격과 영적인 은사)

- 지도자(목회) 상담자: 상담자 자신의 준비

  따뜻함, 진실함, 배려 등의 특성이라는 성품적 요소와 지식과 지도를 위한 신학적 요소

  (성경, 상담자와 피상담자 사이에 하나님의 개입, 하나님 중심의 삶)

- 집단상담자 혹은 가족상담자

  지도력, 조정력, 정치력과 같은 관계의 특성

2) 적절할 시점


3) 상황에 대한 이해

-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서 이해가 필요한 부분. 

a. 한 개인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

  ‘유아기,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청, 장년기, 장년기, 혹은 노년기에 속해 있는 성도들’

b. 가정에 대한 이해

c. 교회와 속한 공동체에 대한 이해

d. 사회와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

e. 환경에 대한 이해


▷ 구체적인 상담활동

  1. 공동체 내에서 상담세미나

  2. 상담 성경공부 교재를 활용하여 지원그룹을 운영

  3. 구역 및 소그룹 내의 지도자에 대한 상담 훈련과 상담실 운영

  4.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들에 대한 지원


목회상담학의 역사

 * 성경에서 본 목회상담

   제사장, 선지자, 지혜자, 왕


   1) 제사장과 선지자. 지혜자를 포함하는 목회의 삼중적 모델

   2) 상담과 관련되어 성경의 돌봄의 모델을 보여준다.


 1. 성경에서의 인도자의 역할

  공동체가 발전함에 따라 보다 전문화되어간다.


 1) 모세 : 1인 중심의 인도자

  권한 가운데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나눔(출18:19―22; 민11:11이하).

2) 사사와 사무엘 : 왕정 시대로 옮아가는 때의 과도기적 인물들.


 3) 왕정시대 : 왕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서기관들. 그리고 지혜의 선생들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렘18:18)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겔7:26)


신약에서도 공동체 발전함에 따라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과 기도에

 전념하고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빈민 구제와 행정을 담당하게 하였다(행6:16).


* 각 모델에 대한 설명

1. 제사장

1) 제사장과 오늘의 돌봄의 사람

  ✽ 모세가 레위 지파를 축복하는 내용 (신33: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신33:10)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말2:4 이하)

2) 제사장의 역할

  ① 은혜의 중보자가 되어서 율법을 가르치고 제사를 통해 백성을 대언하는 사람

  ② 거룩한 것들. 성스러운 것들을 보존하는 사람 

  ③ 백성들의 삶의 중요한 순간에 그들을 돌보는 사람

  ④ 전통을 가르치는 선생

  ⑤ “가내적인 (in-house)" 일을 행하는 사람

  ✽ 양떼를 돌보고 말씀을 선포하며 가르치고 성례를 집행하고 양육하며 위로하는 것

 3) 상담적 특징

  ① 제사장의 직책과 기능에 있어서는 영적인 차원에 강조점이 있다.

   제사장은 성스러운 의식과 신앙 활동을 다룬다. 

  ② 제사장은 신앙공동체에 있어 전통을 가르치는 교사

  ③ 상담과 관련하여 생각할 때 제사장의 기능은 “영혼을 돌보는 일”, 즉 양육하고 위로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다. 제사장은 백성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며 그들을 위해 일함.

  ④ 제사장은 공동체에 의해 선택된다. 누가 그 직무를 맡을 것이며, 그 직함을 얻으며, 임직을

  받을 것인지에 대한 규정들이 있다.


 4) 유의할 점

  ① 제사장들은 자신을 직책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그 직책이나 제도에 대해 비판할 수 없다.

  ② 특별하고 구별된 계층이 된다.  배타적이 될 수 있다.

  ③ 의식과 규칙들. 교리적인 세목들에 몰두하다 보면 그것들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는 우상

  숭배를 낳을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을 거부하며 변화를 싫어할 수도 있다.


2. 선지자

1) 선지자는 동시에 제사장(예레미야, 에스겔, 이사야 등)

  ① 예레미야는 오래 전에 그의 조상이 다윗의 부적절한 아들을 편들었기 때문에 아나돗

  으로 쫓겨남 (왕하2:26-27). 

  ② 에스겔은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잡혀갔기에 더 이상 성전에 출입할 수가 없었음


2) 선지자의 역할

  ① 일반적인 제도적 경로를 뛰어넘어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임한다는 것

  ② 거짓선지자와 참선지자

  ③ 과거의 전통에 호소하기보다는 특별한 계시. 하나님의 임명에 더욱 호소함.

  ④ 임명 자체가 특별함(암7:14-15).

  ⑤ 현존하는 종교적. 정치적 제도들에 자유롭게 도전을 주고 비판을 가함.

  ⑥ 백성을 위한 도고 (intercession)

  ⑦ 위로의 말(이사야 40-55장과 예레미야 30-31장)

  ⑧ 여성 선지자와 사사들 - 미리암(출15:20),  드보라(삿4:4),  이사야의 아내(사8:3),

                            훌다(왕하22:14).

 3) 상담적 특징

  ① 선지자의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적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강조

  ② 그 말씀에 대한 순종 요구와 그것이 은혜와 보장. 용서의 말씀이라는 것을 포함한다.

  ③ 선지자적인 사역은 기존 제도와 규칙에 비판을 가한다.


 4) 유의할 점

  ① 선지자들은 과거 전통이나 공동체의 점검을 필요로 한다.

  ② 선지자는 부당하게 비판적일 수 있다.

  ③ 비난을 받는 사람에 대한 깊은 적대감과 관심의 결여가 있을 수 있다.

  ④ 공동체의 유지를 돕기보다는 제도 내에 있는 허물에 대해 정죄하게 된다.


3. 지혜자

  우리가 세상의 지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신앙과 하나님의 말씀에 맞도록 그것을 맞추어야 하는가?

  우호적으로 대해야 하는가. 적대시해야 하는가?


✽ 지혜자의 역할

  ① 세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이 있다. 

  ② 지혜의 선생은 인생을 연구한다.

    인생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관찰한 잠언. 욥의 고난. 세상의 고통 가운데서 공의와 의미를

    찾는 전도서. 인간의 사랑에 대한 기쁨의 노래들

  ③ 지혜로운 사람은 창조물을 귀중히 여기며 연구한다(질서들).

  ④ 지혜자는 하나님께 충성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삶의 신앙적 윤리적 지침을

    제시한다.

 1) 상담적 특징

  ① 지혜자는 창조 질서를 귀중히 여긴다.

  ② 원인과 결과는 관찰될 수 있으며 우리의 삶에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

  ③ 지혜자는 사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2) 유의할 점

   교만이 문제이다.

   우리 인간들은 결코 인간의 한계로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만 아시는 것을 알기

 원한다. 만약 우리가 알려지지 않은 것을 간파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그처럼 의존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손으로 통제될 수가 있을 것이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됨을 기억할 필요가 있음.


* 성경의  모델과 상담

 ✽ 교회와 세상을 향한 예수님의 개인적 특성과 그 사역의 역할에 상담을 연결시키는 것

 ✽ 특히 예수님의 선지자적, 제사장적, 그리고 목자로서의 성격을 추적하여 발전시키는 것

  1) 예수님이 듣고, 용서하고, 묵상하고 고백을 하게 했을 때 그것은 제사장적 사역

  2) 예수님이 섬기고 제자의 발을 씻기고 다시 말해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을 때에는

   목자적 사역

  3) 경계하시고 책망하시며 명령하시며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펼치는 선지자적 사역


●일반적 접근


                               지시적

 

       상담자                상호작용적                 피상담자

                              

                               허용적


●기독교의 접근


                           선지자적 대면

       상담자               목자적 대화                 피상담자

                               

                           제사장적 고백



                                     전통(기독교의  정체성 형성)

                                      ↓

                                     돌봄(Care)

                                                  

           개인과 가족                                         공동체



☞ 지혜자 (wiseman)

   모사(counsel)

지혜가 한 개인에게는 있어서는 무질서를 질서로, 경험을 통찰력으로 질병을 건강으로 바꾸는

힘이 되었고, 공동체내에서는 그 공동체를 지탱하고 부흥케 하는 모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1) 요셉-바로의 아비(창41:39-45, 45:8, counselor)

(2) 출애굽기 18:13-26 (신명기 1:15)

   “재덕이 겸전한 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한 자, 불의한 자를 미워하는 자”

(3) 다윗 왕가 (렘18:18 , 왕하 18:20, 잠8:14)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미 4:9)


- 아히도벨의 모략을 피한 모사 후새(삼하 15-17장) / 후새는 ‘왕의 친구’

- 솔로몬: 자연과 인간의 질서를 살펴보며, 그 올바른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 지혜의 가르침

(1)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선하고 그 질서(Order)에 맞게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지혜롭고

복되고 건강한 삶을 살게된다(잠언1-9장, 8:22-3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2) 지혜는 자신과 타인에게 주어진 삶의 체험과 경험을 묵상하고 그 의미를 깨닫고 적용함을

통해 발전한다.


(3) 역질서로서의 지혜(Counter Order)


(4) 지혜자 자신 되시는 예수님의 지혜

  이사야 9:1-7(Wonderful Counselor)

  11:2 (모략과 재능의 영, the Spirit of Counsel and power, wisdom and understanding)


* 목회적 돌봄의 시대적 상황

(1) 초대교회 초기: 지지적 돌봄

    재림과 종말

  - 목회적 돌봄과 소망

  -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로 인도하고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하는 것 


(2) 초대교부의 시대: 성화와 영화

   박해와 압제

- 죄에 거하지 않고 승리하기를 격려하고 훈련 내지 징계하는 것이 문제시 됨

  터툴리안(Turtulian, 160-220): 회개의 고해의 개념을 강조

- 목회자는 권위와 규율과 함께 상처의 치료자, 화해자로서의 역할


(3) 콘스탄틴 이후의 기독교 세계: 안내자.

   예식화 되는 예배 의식

   기독교 교리에 대한 문화적, 철학적(스토아) 일치 / 믿음과 시민의식이 통합되어 짐

   그레고리(Gregory the Great 540-604): 신자의 영혼에 대한 개인적인 지도를 강조


(4) 중세 기독교: 치유.

   치유를 위한 성례전적 역할

   고해와 참회를 통한 영적 건강 회복과 상응하는 덕의 행함


(5) 종교 개혁 당시: 구원과 화목

   영혼을 돌보는 일에 대한 관심

   이신득의와 만인제사장(루터와 칼빈)

   명상적이고 공동체적인 환경 속에서 영적 훈련을 강조

   토마스 아 켐피스와 이그나티우스(Ignatius of Loyola)


(6) 계몽주의 시대: 지지적 돌봄

   세속화와 비윤리적 상황

   존 번연과 리처드 백스터 개혁자 목회자(The Reformed Pastor), 존 번연의 천로역정,


“가능한 성도들의 상태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성품과 성향, 그리고 그들이 나누는 대화 모두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위험스러운 죄가 무엇인지, 그들이 무시하고 있는 의무들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가장 빠지기 쉬운 유혹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우리가 사람들의 기질과 병에 대해 알지 못한면 우리는 결국 실패한 의사가 될 수 밖에 없다.”


(7) 근대: 개인적 인도. 세속주의와 이성주의가 혼합됨.


(8) 근대 이후의 역사                                      

- 실천신학의 발전과 일반적인 목회상담학


- 하나님의 초월성과 인간의 유한성을 강조한 신정통주의 신학과 인간의 합리성과 성장

  지향성을 강조한 로저스의 심리학의 갈등.


- 개혁주의적인 실천신학과 목회상담

  칼빈의 신학을 중심으로 한  개혁주의 신학 위에  목회학을 정립해 감.



 ▷ 성경적 상담(제이 E. 아담스 중심)

  - 목회상담학(Competent to Counsel)의 근거

    νουθετέω “훈계하다, 타이르다, 권고하다, 경고하다, 가르치다, 상담하다”


  - 전제: 성경과 성령 중심

   “필자의 방법은 전제론적(Pre-suppositional) 인 것이다.”


   “모든 신앙과 행위의 표준인 정확무오한 성경을 분명히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성경은 필자가

   모든 판단을 하는 기초이며 기준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해서 역사하며, 성령의 사역은 주권적이며,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을 믿는 자의 성화(Sanctification)를 포함한 모든 참된 인격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근원이다. 성령은 또한 진실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죄인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실천신학의 추구는 자신의 신학을 표현하는 성경적인 방법의 연구와 적용으로 나타나야

     한다.”1)

  - 신학과 목회활동의 관계정립

  

  * 핵심 개념

  1) 하나님께서 상담의 중심이시다

  2) 지식의 모든 자원은 성경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

  3) 죄는 상담자가 다루어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이다

  4) 예수님의 복음이 해답이다.

  5) 상담이 목표로 하는 변화 과정은 점진적 성화이다.

  6) 사람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문제는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안에 있다.

  7) 상담은 근본적으로 목회적 활동이고 교회를 근간으로 두어야만 한다. 


   ⇒ 시대적 흐름

   1920년대: “어떻게 행동하고 순종하고 선택해야만 하는가?”

   1930년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1940년대: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1950년대: “진정으로 무엇을 느끼고, 원하고, 필요로 하는가?”  

   1960년대: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1970년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  

   1980년대: “나는 누구인가?”            


                                   권위       Jay Adams

                                   Reaching   Lawrence Crabb

                                   Upward    Gary Collins

                                              James Dobson

                                              Clyde Narramore

                                              Gary Sweeten

                                              Selwyn Hughes

                                                                    Paul Tournier  

                                                                    Wayne Oates

                                                                    Carroll Wise

발전                                                    관계        Seward Hiltner

Reaching                                                Reaching   Howard Clinebell

Backward                                               Outward    Gerard Egan

                                                                    WM. Oglesby

Analytic Healing                                            

  Erik Erikson

  Donald Capps

Primal Healing(유아기 억압감정)    

  Frank Lake                                         Morton Kelsey

Inner Healing                         내적, 신비적    John Sanford

  Francis Mcnutt                     Reaching        Bernard Tyrell

  Michael Scanlon                    Inward          Christopher Bryant

  Matt/Dennis Lynn                                  Henri Nouwen  / Ira Progoff

                                                      Ken Wilbur / Kenneth Leech     





◎ 한국에서의 목회 상담의 발전


* 상담학의 도입 5단계

 

첫 번째 도입과 혼란의 시기

두 번째, 개념의 모색기(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후반)

세 번째, 전문성 확립에의 노력기 (1970년대 초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이르는 기간)

넷 째, 상담의 확산기 (1980년대 초반에서 말까지)

다섯째, 전문성 확립기 (1990년대 이후)



* 목회 상담학의 도입

- 태동

- 발전기: 상담 이론 소개

  상담을 가르치는 신학교들과 교수


   ⇒제이 아담스의 책들, 래리 크랩, 클라인 벨 등이 소개

     코리 (Gerald Corey)의 책이 번역 소개되고 (1986)

     게리 콜린스(1980년대 후반)


- 정착기

  목회상담의 무분별한 세속 상담학 수용에 대한 비판과 우려


목회상담학의 역사를 통해서 본 평가와 확인

- 계몽주의 이후 인간의 자율성과 실용성의 강조의 추세

  → 감정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 / 필요와 욕심을 즉각적으로 충족


- 상담 현장에서도 가치관이나 성품이나 성경적 진리의 기준이 약화되는 점

 “현대 서구사회에서 “the therapist" 는 가치, 목적 등은 염두에 두지 않고 기법, 개인의 이상

 증상을 잘 고쳐서 건강한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효율성에 강조를 두고 있다.2)


* 가치관이 심리적 효용성으로 대치

  치유의 기준이 감정으로 대치 

  객관적 도덕 선이 주관적 선으로 대치

  어떤 존재가 되느냐 하는 것이 어떤 좋은 것을 느끼냐 하는 것으로 대치

  치유적 윤리는 비판단적 수용에 그 중심을 두고 있다(상대적 윤리)


예) 상담에서 치유의 기준이 갈등, 수치, 죄책감에서 자유하는 것,

   내적 갈등은 불필요하고, 수치는 감내하기 어렵고, 죄책감은 무지한 것으로 본다.

   자기를 수용하고 타인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줄 때 이런 갈등을 이기게 되고

   수치나 죄책감은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 성경이 말하는 가치 기준이 모든 상담의 기본이다.

“세속적 정신치료사가 사람을 돌봄에 있어 중립적 과학의 세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세속적 정신 치유의 기법들 속에 어떤 과학적 이론이 담겨 있던지 간에, 정신치유자의 실제적 현장은 항상 살아있는 인간존재이다.”3)



◎ 목회 상담학과 인간관                                 

  * 인간론에 대한 기본 견해

 1. 기본적인 심리적, 영적 필요는 (1)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욕구 (2) 소망이나 용서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3) 안전이나 사랑에 대한 욕구가 있다. 안전과 의미에 대한 욕구를 달리

  (4)  관계와 영향에 대한 갈구로 표현할 수 있다.

  

  2. 기본적인 문제는 죄. 그러나 어떤 감정적 갈등이나 염려는 항상 죄로 말미암는 것은 아님(마가복음 14: 32-34)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것에서 기인한 것. 사람이 하나님 없이 자신의 문제를 처리할 수 있고 기본적 욕구나 갈망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사탄이 주는 신념이 --> 도덕법의 파괴와 정신 정서적 문제를 일으킴.


 3. 타락한 인간과 중생한 인간에게 적용되는 인간관

    옛사람 또는 겉사람


 4.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 하는 것 그분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자라 가는 것(롬8:29, 고전 10:31)


 5. 문제 감정은 대게 문제행동으로 그리고 문제 생각에 기인한다. (창 4:3-7, 잠언23:7, 롬12:2 엡4:22-24, 빌 4:8, 시4:4,5, 43:5)


 6. 전인적 인간관 (신체, 정신, 감정, 사회적 영적 분야). 눅 2:52. 다시말해, 정신적, 정서적 문제는 항상 사람의 생활 모든 분야에 연관해서 보아야 한다.

  

 7. 인간은 과정적 존재 (빌3:12-14, 벧전2:2, 히5:12-6:2).


 8. 인간의 마음의 치유가 핵심

  - 지속적인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은  경험과 행동을 결정한다.

 

  1) 성경에서 말하는 마음

  (1) 성경은 속사람을 묘사하기 위해 마음을 사용한다.

    겉사람은 육체적인 자이아고 속사람은 영적인 자아이다(엡 3:16).

    마음은 다른 모든 용어와 기능(영, 혼, 정신, 감정, 의지 등)을 포함한다.


  * 마음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이고 누구인가의 본질적인 핵심이다.

     -->  변화를 추구하는 모든 사역은 마음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2) 눅 6:43-45     

    - 이 비유에서 나무의 뿌리는 마음을 뜻한다.

    - 내 마음이 내 죄 문제의 근원에서 형성된 것

     

       마태복음 23장 25-26절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 된 바리새인아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 우리는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위협하고, 조작하고, 죄책감을 주입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수많은 다른 일들을 한다.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겔 14:3).


  (3) 우상숭배

  우상은 매일 나의 헌신을 명령하고, 나의 일과를 결정하고 내가 살아가며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을 지배한다. 

  우리의 영적인 전쟁은 마음의 전쟁이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사 29:13).


  (4) 마 6:19-24

   - 모든 사람은 어떤 종류의 보물을 추구한다.

   - 내 보물이 내 마음을 지배할 것이다.

   - 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내 행동을 지배할 것이다.

 

  2) 마음의 갈등

   야보고서4:1-10

  (1) 갈등의 시작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더나아가 마음의 정욕을 보아야 한다.

     “너희의 싸움이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battle within you)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2) 갈등의 과정(마음의 전쟁)

    지배권이 전쟁의 목적이다.

    우리의 수평적인 정욕(사람, 소유물, 인정, 통제, 승인, 관심, 복수 등)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려고 주님과 경쟁한다.


    정당한 욕구 --> 지배력을 행사  --> 터무니없고 과도한 욕구

    악한 정욕(나쁜 것을 바라는 욕구들)과 과도한 정욕(그 자체로는 옳을지 모르나 결코

    내 마음을 지배해서는 안 되는 욕구들)


    * 마음이 어떤 것을 바라는 욕구에 지배될 때, 나타나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

      기도할 때의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시 103:5)

    

    * 문제는 욕구가 점점 더 커지는 경향과 우리 마음에 행사하고자 하는 지배력이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2:24)

 

   (3) 욕구에서 요구로, 요구에서 필요로(need)

   (4) 필요는 기대를, 기대는 실망으로 연결되고, 실망은 일종의 처벌(punishment)로

사람들이 도움을 구하는 이유 중 가장 빈도수가 많은 것 (20)

  간단한 결정 시에 충고/ 성가신 질문에 대한 대답/ 우울과 가책/ 진로 결정에 시에 지도/ 좌절/ 위기/ 실패/ 비애/ 기괴한 행동/ 불안, 근심, 두려움/ 다른 불쾌한 감정/ 가족과 결혼 생활의 문제

다른 사람과의 갈등 해결 시에 도움/ 상화 관계의 악화/ 마약과 술문제/ 성(性)적인 문제/ 왜곡된 지각/ 정서 및 신체 문제/ 자살 기도/ 직장, 학교에서의 어려움


◎ 목회 상담과 성경                             

1. 신학과 성경

(1) 하나님을 아는 본질적 도구

  하나님은 성경을 떠나서는 알려질 수 없고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것 없이 적절하게 이해될

  수 없다. 성경이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에 도움을 주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경을 이해

  하도록 도우신다.

 

(2) 우리 스스로를 아는 통로

   자신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분리할 수 없는 것4)


(3) 자신, 하나님, 성경의 삼중적 교통


2. 인지와 성경


"믿음의 성격도 학습의 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신앙의 많은 문제들을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잘못된 학습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는 이것의 치유를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생각을 하나님, 능력, 생명 그리고 건강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들은

서서히 바꾸어주는 의식이 재교육이 필요하다“5)


(1) 인지적 변화에 기여하는 성경

- 인간의 정신적 삶에 있어서 인지적 측면은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인간의 생각은 삶에 있어서 필수적이며 그것은 우리의 모든 행동과 감정의 기초가

된다. 생각은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육체의 건강과 면역체계는 물론 정신적,

정서적 건강, 행복, 일의 효율성과 만족, 성공에까지 영향을 준다.  이것은 모두 건전한

마음에 달려 있다.”6)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언 23:7).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2) 계시된 진리를 통한(성경) 교육과 상담

성경은 분명히 우리의 신앙을 구성하는데 있어 전제와 조건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다.

 

  성경 이해와 적용

보편적 전제

성경의 본질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성경의 계시는

영감으로 주어

진 것이고 신

자의 신앙과 인

격의 자원이다.

정의되지 

않음

성경이 진실을

담은 지식임을

전제함.

지식은 알게

될 수 있다고

전제함.

지식은 가르쳐

져야 한다고

전제함

학생이 진정한

지식을 알게

될 때, 그들이

적용하고 반응

할 수 있다고

전제한다.

성경의 계시는

영감으로 주어

진 것이고 신자

의 신앙과 인격

의 자원이다.

본질적 진리:

실제를 

드러내 줌.

드러난 실제에

의해 사는

것으로 우리가

성장한다. 

실제를 알기

위해서는 개념

화와 함께

경험되어져야 한다고 전제함.

우리는 실제에

대한 개인적이

고 경험적 지식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

배우는 이가

실제를 경험할

때만이 성경적

의미에서 하나

님의 진리를

아는 것이다.


-  상담에서 성경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들?


* 목회 상담에서 성경을 사용하는 기준

  “어떤 방법으로 어떤 피상담자에게 그리고 어떤 여건에서 성경이 사용되어져야 하는가?”


3. 목회 상담에서 성경의 활용

(1) 상담 모델에 대한 성경적 근거

① 심리적 이론 만큼이나 성경에 충실해야 할 것을 역설하는 기독교 상담의 모델7)

② 기존의 상담 방법과 모델을 지지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한다.

  Daniel Sweeney 와 Garry Landreth 의 놀이 요법(play therapy)8)

  인지적 상담(cognitive therapy), 특히 합리,정서적 요법(rational-emotive therapy)의 다양한       형태를 지지하는데 성경을 인용한다.

③ 심리치료의 기존의 방법을 보조하기 위해 성경을 사용하는 것


(2) 목회 상담에서 직접적으로 성경을 활용

① 치료적 도구로 성경을 사용하는 것: 결혼상담, 개인적인 아동상당, 인지적 상담 등

   ☞ 성경을 인용하는 경우

  - 비하적 자기 개념과 심하게 고통스러운 감정적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핵심신념을

  가지고 있는 피상담자 또는 자신이 전적으로 사랑 받을만 하지 못하거나 늘 거절 당하도록

  운명지워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롬 5:8).

  - 자신이 외롭고 소외되어 있고 버림 받았다고 믿고 있는 사람(시 46:1).

  - 인생의 버거운 짐 가운데서 하나님이 멀리 계신 듯 느껴지는 사람(약 5:11).

② 상담 전략 자체가 직접적으로 성경에서부터 추론되어진다(빌4:8,9)

③ 어떤 상담기술은 보편적으로 성경이 그 적용을 지지하는 것이다(imagery).

④ 어떤 상담기술은 성경에서 토의되고 있지는 않지만, 성경과 모순된 것은 아니다

   (점진적 근육이완요법-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3) 성경이 상담자에게 영향을 끼치는 8가지 내용9)

  첫째, 실제적 역할(experiential role)

  둘째, 근본적인 역할(foundational role)

  셋째, 배경적 역할(contextual role)

  넷째, 가치론적 역할(axiological role)

  다섯째, 인류학적 역할(anthropological role)

  여섯째, 정경적 역할(canonical role)

  일곱째, 대화의 역할(dialogical role)

  여덟째, 창조적 역할(creative role)

(4) 목회 상담자의 영성 형성을 위한 말씀

  - 성경에 대한 묵상적 접근방법

    첫째, 성경은 묵상을 위한 내용을 제공한다(시 1:2, 119:97-99)

    둘째, 묵상을 위한 중요한 신학적 범주을 제공한다.


* 성경은 영성 형성을 위한 본질적 도구이다. 그것은 우리가 진리로부터 벗어나지 않게 하는

  테두리와 영적 묵상을 위한 자원을 제공한다(히4:12, 딤후 3:16).


◎ 목회상담과 신론

* 상담에 있어서 신본주의란?


* 상담과 기도

  상담시에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는 어떤 피상담자와 어떤 형편 아래서 어떤 형태의 기도를 해야만 하는가?”


1. 일반 문헌에서 기도에 대한 연구

(1) 기도의 실제적 효과10)


 첫째, 기도는 행복(well-being)에 대한 주관적 경험과 관련됨.

 둘째, 신체적 고통과 육체적 질병문제들을 극복하게 하기 위한 도구

 셋째, 정신 증상들과 기도 사이의 연관 관계를 연구

 넷째, 중보 기도의 효과 연구

◎ 성경에서의 기도신학

- 좁은 의미로 기도는 어떤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간구

- 넓은 의미로, 기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추하는 예배이다.


2. 기도의 의미

(1) 간구

  우리 안에 하나님의 뜻에 대한 갈구를 만들어 간다.

  우리 마음을 계속적으로 하나님께 향하게 한다.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따르게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하게 된다.

  그 분의 뜻을 나의 뜻으로 하며, 그분의 생각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2) 예배

  우리의 죄 된 성품을 고백하고(시 51:3-5),

  역사와 나 개인의 삶(삼상 2:1-10)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며(시 136),

  하나님께 대한 경배를 표현한다(롬 11:33-36).

3. 상담 중의 기도

(1) 상담 중의 기도가 갖는 유익

  첫째, 피상담자의 영적인 삶을 강화

  둘째, 그들의 관점을 분명하게 하는 의도

   “사실상, 피상담자와의 기도를 통해 그들이 가진 지속적인 불신을 해소시킬 수 있고 진리를

    좇아가게 하는 능력을 부여할 수 있고, 진리에 대한 깊이 있는 관계 안으로 들어오게 되며,

    어떤 때는 아주 강력한 체험을 가질 수 있다.”11)

  

  셋째, 기도가 건강한 상호간의 교통을 가능하게 함. 

  넷째, 기도가 효과적인 대화관계를 조성

  “목회자가 커플과 개인에게 어떻게 대화를 잘 할지를 인도하는 것으로 기도라는 전통적 형태

   형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기독교인이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오도록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12)

  넷째, 피상담자의 요청에 의해서

 

* 어떤 심리적인 기술이나 과정으로서 기도를 하는 것은 아니다. 피상담자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2) 기도의 실제적 적용

  첫째, 상담 중의 묵상, 침묵 기도, 심상 등을 사용

     "성경에 대한 묵상과 예식적 기도가 점진적 긴장이완 요법(Progressive Relaxation

      Treatment) 보다 좀 더 효과적으로 화와 염려를 경감시켰다고 이야기 한다.13)

      예수님을 그려보는 것과 같은 심상 요법

 

  둘째, 침묵의 시간을 활용 


  예) Mrs. 임은 성적인 학대로부터 고통당했던 이들을 치료하는 개인과 그룹에서 일하는

  비전문가 상담자이다. 그녀는 2년간 비전문가 상담자였고 그녀의 상담 기술에 만족해 왔다.

  그러나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문제가 있다. 그녀는 침묵에 대해서 불편해 했고 주제를 바꿈

  으로써 그것을 벗어나 보려고 시도했다. 여러 번 그녀의 피상담자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드러

  내기 시작하다가, 침묵했고 그 때 그녀는 주제를 바꾸었다 만약에 Mrs. 임이 새로운 습관을

  개발했다면, 이를테면 그녀는 앞에 앉아있는 내담자를 위해 속으로 기도하도록 훈련하였다.

  “하나님, 제발 _________ 가 이 고통을 직면하도록 지금 주님의 사랑으로 그녀를 안아주시

   옵소서. 하나님, 그녀의 과거에 어둠의 구름이 밀려왔었지만, ______ 가 주님을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셋째, 상담자가 기도하는 유형

  ① 상담 중에 규칙적인 기도

  ② 상담 중에 불규칙적인 기도

  ③ 상담 중에 그리고 과제를 통해 기도를 하게 함

  ④ 상담 과정 중에 기도와 묵상을 하게 함

  ⑤ 상담 이외의 시간에 기도와 묵상을 하게 함

  ⑥ 상담 중에 피상담자를 위해서 침묵으로 기도

  ⑦ 상담 시간 외에 피상담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

     “의인의 간구"(야고보서 5:16).


   ☞ 유의할  점.

   - 상담자가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피상담자 기도 생활에

     도움을 주는가?

   -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위한 개인의 갈구라면, 다른 사람에 의해서 규칙적으로 대신

     행해 질 수 없는 중요한 개인의 훈련이 되어야 한다.

   - 기도의 지속은 상담 만남이 끝나면 제한된다.

   - 묵상적 기도와 예배는 자기 중심성과 자기애적인 인간의 본성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 기독교인의 묵상은 걱정과 분노를 경감시키는데 유익을 제공

   - 신학적 한계를 세워 주어야 한다.


 * 우리가 돌보고 있는 이를 위해서 신실하게 기도하는 것은 영적인 의무와 같은 것이다.


4. 목회 현장에서의 상담과 기도

(1) 영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기도는 시간을 필요로 하고 훈련을 필요로 한다.

   상담실 밖에서 훈련되어지는 영적인 삶의 일부가 되어야만 한다.


(2) 기도에 대해서 피상담자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과제들)


(3), 상담 중에 얻어진 통찰이 피상담자의 기도 생활을 격려하고 체험을 갖게 한다.


(4)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우리의 관심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는 기독교의 경건의 심장이다.

  사람들에 의해서 행해지는 공적인 기도를 책망하신다(마 6:5, 6).

  중얼거리는 기도와 공허한 반복적 기도도 지적하신다(마 6:7, 눅 18:9-14).


5. 영적 훈련으로써의 기도

-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기독교의 영성의 핵심이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셔서 그 분의 마음을 엿볼 수 있도록 나에게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은

  사랑으로 인해 상처가 있으셨다. 그 분은 우리의 멀리 떨어져 있음으로 인해 아파하신다. 그

  분은 우리가 그 분께 가까이 가지 않기에 애통해 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잊기에 슬퍼

  하신다. 그분은 이것 저것으로 마음이 사로잡혀 있는 우리의 모습 때문에 눈물지으신다. 그

  분은 우리의 함께함을 갈구하신다. 그 분은 여러분을 집에 오도록, 바로 우리가 속해 있는

  집에 초대하신다. 그 분의 팔을 활짝 열고 우리를 맞아 주신다.”


- 기도는 우리를 쉼의 장소, 영적 갱신의 장소로 초대하는 것

-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 목회 상담과 교회                                         

▷ 교회 자체의 존재 이유와 목적에 있어서 상담은 무엇보다 강조될 수 있다.

  1. 하나의 공동체

  2. 하나님께 예배하고 개개인을 세우며,

  3. 사람들의 삶 속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전도 및 구제하는 공동체이다.


  * 네 가지 목회 기능: 본질적인 사명 치유(healing), 지탱(sustanining), 인도(guiding),

  화해(reconciling)


* “교회를 무시하고 신자들의 공동체와 동떨어져서 하는 상담이 있다면 그것은 기독교 상담이라고 할 수 없다. 교회를 무시하는 상담자가 사람을 도울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 도움의 가치는 극히 제한적일 것이며, 그 돕는 자 역시 하나님의 의도하심에 대한 지혜 없이 향방 없는 일을 하는 것이다. 교회를 무시할 때 우리는 사람들을 돕기는 돕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도움을 그들에게 주지 못하게 될 것이다. 즉, 하나님은 그들이 예배하고 덕을 세우고, 새롭게 변화를 격려하며, 봉사의 목적을 가진 성도들의 모임인 기독교 공동체와 연합되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를 중심으로 이일을 행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이런 사람들로 변화되도록 돕지 못하게 될 것이다.”


▷ 공동체와 상담

그룹상담의 발달

* 그룹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 Albert Ellis(Rational-Emotive Group Therapy)가 그룹에서의 치유의 효율성을 제시하였다.       Carl R. Rogers 역시 돕는 관계 안에 있는 그룹의 중요성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이 시대의 가장 의미있는 사회적 발명”


  O. Hobart Mowrer: 상담이 지나친 개인화,  건전하지 못한 종류의 관계,  전이 현상을 지적.

  “내가 믿기에는 두 번 내지 세 번 이상의 개인적 만남 이상으로 치료자와 환자가 만날 어떤      필요도 거의 느끼지 않는다. 환자가 중요한 타인과 일반 공동체에 관계를 맺고 그 관계의 깊      이를 증진시키게 하고, 그 개인을 지지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치유 공동체에 비교적 빨리 소      개를 하며, 다른 성숙한 이들의 교제권 안에서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야만 한      다.”

  - 비전문가 상담자의 효율성의 증가: 알콜 및 약물 중독, 비만, 정신병, 강박적 도박 증상 등        에 소그룹 활동이 유익이 있음을 또한 보여 주고 있다.


* 18세기  John Wesley의 감리교 운동

  전체 모임(the United Society), 그룹 모임(the Bands), 소그룹(the Select Society),  회개모임      (the Penitents).


   - 밴드모임: 죄를 고백,  자기가 어떤 잘못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했는지, 유혹을 받았는가,

  자기의 신앙이 지금 어떠한 상태인가 등은 솔직하게 털어놓도록 권면을 받음.14)

  이 모임은 평신도들이 리더가 되어 관리하고, 진행은 우선 리더가 자신의 경험과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 후 다른 사람들은 어떠했는지 질문하는 방식.


☞ 당시 그룹 활동에 있었던 요소들.

1. 웨슬레가 조직한 그룹들은 신앙 생활에서의 개개인의 차이를 중시하였고, 개개인에게 다양한

  수준의 그룹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

2. 웨슬레가 조직한 그룹에서는 평신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3. 리더들은 각각 그룹의 특성에 맞게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4. 웨슬레가 조직한 그룹에서는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시 되었다.

5. 웨슬레는 초대 교회를 많이 연구하였고 될 수 있는 대로 초대교인들의 발자취를 따르려고

  하였다.


- 그룹 상담에 관한 많은 기본 서적들은 프래트(J. H. Pratt)가 1905년에 결핵 환자를 위해 만든

그룹을 그룹 상담의 시초라고 보고 있으나, 웨슬레는 이미 그룹을 통해 치유적 영향을 끼침.


- 그는 목회 사역에서 있어서 복음전파, 사회적 관심과 참여, 그리고 다양한 그룹 경험 등의

요소를 균형 있게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소원해진 공동체

“만약에 그가 이 공동체에 다시 얼굴을 내민다면,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될꺼야.”

“우리 공동체는 한 때는 가까운 친밀감이 넘쳤었다. 그런데 거리감, 불신, 그리고 소원함이

생기더니, 두려움과 의심과 침묵으로 방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분노와 회한의

나중에는 찾아오게 되었다. 이것이 다 그와 그녀의 잘못이다. 만약에 그 사람이 마땅한 대가를

치룬다면, 모든 일은 원상복구 될 것이다.”


* 속죄염소의 신화(the myth of a scapegoat): 전가 내지 희생 양을 찾는 것.

 

- 한 사람 혼자의 잘못으로 인한 것은 거의 없다.

  두 사람의 문제 → 전체 공동체의 공모가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소원함을 가져온다.

  (사람들은 갈등이 생길 때 새로운 이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회피하고 이해하려는

  생각을 미룬다) → 그러다가 비난의 화살이 돌려지고 혐의가 물어진다.

  → 두려워하는 두 당사자(개인과 집단)들 사이의 대화는 피상적이 되고 거기서 멈춘다.


- 이런 경우 인간의 본성은 뭔가가 해명되지 않은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더구나 공동체는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곧 소문들로 그것도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비난, 정죄로 가득

  차게 된다.

* ‘서로 짐을 지는’ 사랑을 실천하도록 소명들 받은 개인과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치유의

공동체를 만들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목적 중의 하나이다.


지지의 공동체

우리가 믿음의 공동체에 참여한다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용납하는데 있어 동참하고 훈련한다는

것을 말한다.

- 중요한 과제는 지지하는 환경을 창조하는 것이고 이 속에서 용납과 돌봄이 기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성숙해지는 것이다. 이런 마음은 저절로 생겨지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동정, 관심과

돌봄이 요구되어 진다.


* 일관적 요소: 기꺼이 서로 용납하는 신뢰와 따뜻함을 세우는데 기본적인 요소

  신뢰성( authenticity ), 유용성(availability), 수용성(acceptance).


* 상황적 요소: 관계가 소원해 졌을 때. 신뢰가 무너졌을 때, 대화가 단절 되었을 때 필요한   

  요소이다

  인식(recognition), 강화(reinforcement), 보상(reward)


(1) 유용성: 다른 사람의 삶의 현실에 동참하는 정도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를 위해 여기 있습니다. 성공이나 실패에나, 큰

  업적이나. 낮은 업적에서나, 옳을 때나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때에나, 지금 너와 여기 함께

  있습니다.”


(2) 신뢰성: 다른 이에게 진실함을 드러내는 것.

“나는 너와 함께 서있다. 너와 내가 다른 성향은 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있어서 어리석음과 지혜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인생의 바다

가운데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고 있다. 우리는 모든 과정 중에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함께 위험을 무릅쓸 수 있다.


(3) 수용성: 다른 이에 관심을 기울이고, 다른 이를 돌보고 다른 이에게 돌봄을 표현하는 것은

치유 공동체 안에 결속을 증진하는 중요 요소. 다른 사람에 대한 용납이 있다는 것

“내가 내 나름대로 생각한 너이기 때문이 아니고, 단지 너이기 때문에 용납한다.”


* 이런 요소들이 공동체의 기초를 놓게 하고 진정한 짐을 지며 용서가 있는 현장이 되게 한다.

실패를 인정하고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 환영받고, 회개가 이루어지며, 적당한 보상과 깊은 신뢰

가 회복되어지는 열려진 공동체의 모습을 만들어 가게 된다.

-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내 친구와 동료들이 언제나 옆에 있다.

- 대면이 필요할 때, 그들이 진실하게 다가온다.

- 나의 행동이 옳든 그르든 한 존재로서 그들은 나를 용납해 준다.


(1) 인식

“나는 너가 가해자이든 피해자이든 상처받았음을 안다. 당신이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애쓰고

있음과 그렇게 하는 과정을 존중한다. 당신을 염려하며 나를 필요로 할 때 나는 여기 있다.”


(2) 강화

비록 상처가 분명하게 인식되고, 인정이 되었다 해도 커다란 유혹은 쉬운 해결책으로 끝내

버리려는 것이다. 과정과 인식이 없는 단순한 사과라든가, 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용서의 말들을

주고 받는 것, 새로운 차원의 이해가 없는 용서와 망각의 상호동의 등은 쉬운 해답들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도록 치유 공동체는 강화적 요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 서로 안에 존재하고 있는 감정을 직시하는 것을 회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치유공동체는

자신의 감정을 탐색해보고, 그 감정을 표현하게 하고, 명확하게 그 감정을 의논하는데 있어서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방성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


-  한 쪽 만의, 또는 한 사람만의 문제라기보다는 두 사람의 현실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문제를 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치유공동체가 두 쪽 모두가 그 갈등이 일어난 것과

해결을 위한 책임의 일부가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도록 강화할 수 있다.

-  의가 세워지는데 까지, 그리고 그 의도에 있어서 진실하다고 서로 인식하는데 까지 이르지

못하고 주저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치유공동체가 서로 간에 진실한 감사와 인식이 따라올 수

있도록 강화할 수 있다.

- 진실한 회개를 꺼려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치유공동체가 부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긍정적이고 진실한 미래를 향하여 가도록 사람들을 독려하면서 계속되는 회개를

보여주고, 가르치고 연습시킬 수 있다.


(3) 보상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감정은 혼란스러움과 결국은 부정적인 감정일 경우가 많다.

수치, 창피, 회피 등의 감정은 그 문제들이 다 해결이 된 후에도 여분의 찌꺼기처럼 남아있을

수 있다. 치유공동체는 채 마무리되지 않은 것을 마무리하게 하는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남아

있던 부정적 감정이 긍정적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치유공동체의                   인식                        문제 해결을

  대안            󰠏󰠏󰠏󰠏󰠏󰠏󰠏󰠏>      강화                        위한 지지

                               보답



          공동체의 근본


 유용성       신뢰성     수용성                         서로 간에 한 인격이 

                                                        되기 위한 지지

 





공동체를 창조, 지탱, 기뻐하는 것은 대가를 요구한다. 


성 경

* 갈6:1절 이하 :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관심의 초점은 모든 사람들의 영적 건강과 성숙, 성장을

 위해 상호 관심 속에서 관계의 회복, 새롭게 함에 두고 있다.


* 마 5:22, 23 (요일 4:19-21)

* 마 18:15-20 (요20:19-23).

◎ 목회 상담과 제자훈련                                       

“세상에 사셨던 어떤 분보다 예수님은 돕는 자(People Helper)이셨다. 그분은 영적인 문제들, 정신적 고민들, 인간관계의 갈등들, 그리고 신체적 필요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도우셨다. 그러므로 언 뜻 보기에는, 예수님께서 하늘에 올라가시기 전에 짧은 기간 동안 그 분의 제자들과 시간을 가지셨을 때, 예수님께서 사람을 돕는 일에 대해서 그들에게 말씀을 하지 않으신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긍휼로 가득하신 돕는 분으로서, 예수님은 제자를 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하셨다. 다른 사람들을 제자 삼느라고 열심인 진실한 제자가 자동적으로 돕는 자가 될 것이기에 그렇다.”

* 예수님의 사역의 내용

  사람들을 자유케 하여 풍성한 생명으로 성숙

  - 가르치시고(teaching)

  - 천국복음을 선포(preaching)

  - 모든 병과 악한 것을 고치시는(healing) 활동을 (마4:23)


  ▶ sermon, instruction, counseling


* 기독교 교육 내지 기독교인으로 제자훈련의 목적은 인간의 본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더나아가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는 방향으로 최대한 신장시킴으로써 영적으로, 관계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라고 하겠다(롬8:29, 고전 10:31). 기독교인에게는 이것이 제자화란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제자화라는 개념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성경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독교 상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나 자신은 이 두 개념을 서로 같은 한 개념으로 생각하며 통용한다.”


“제자훈련은 영적 성숙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래를 내다보게 한다. 기독교 상담은 문제를 해결하고 약한 부분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과거를 보게 한다.”


 - 마음과 영혼의 이성적, 의지적 측면   /   감성적인 측면

 - 인간의 고유한 특성인 이성의 계발, 마음의 계발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instruction)이나 훈련     (training) 등의 교수법을 주로 사용  /  상담은 면담, 치료에 중점

 - 예방적 성격  /  치료적, 또는 교정적 성격을 지닌다.


* 제자화와 상담은 밀접한 관련. 제자화는 전인적인 인간행동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치유적, 상담적 속성을 가짐. 상담사역도 제자훈련적 속성이 있음.


"교육과 상담은 하나로 연결, 둘 다 전인적 인간 성장을 극대화한다는 공통적 목적을 가짐. 상담은 성장이 감퇴된 사람들이 좀더 건설적인 가치와 태도,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는 재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장지향적 요법은 일상적인 관계와 학습상황에서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시키고자 한다.”


* 제자훈련의 요소 중에 학습과 교육의 역할


* 인간의 정신적 삶에 있어서의 인지적 측면

- “감정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이론이다. 감정은 힘이 너무 세기 때문    에 사람은 감정을 이길 수 없다는 이론은 과장된 것. 의지만 가지고 정면으로 맞서서 극복하려    할 때도 극복되지 않는 감정이 있다. 그런 경우에는 그 감정의 원인이 되는 생각을 바꿈으로써    간접적으로 극복해야 한다. 인생의 도전에 응할 때 먼저 머리(생각)를 가지고 응한 다음 가슴     (감정)으로 대처해야 한다.”


- “내면적 사고가 외면적인 행동의 방향을 결정한다.”15)


-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채우고 그 말씀에 의해 사로잡히도록 하는 것.

"정신병으로 알려진 있는 것들 중에는 사실 인간의 마음(mind)을 쟁취하기 위한 싸움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내게 결정적인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달았을 때이다. 즉,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능력대결(power encounter) 이라기 보다는 진리대결(truth encounter)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였다.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은 진리요, 우리가 싸우고 있는 싸움은 주로 우리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한 싸움이다.”


-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치고 있는 것은 정신적 문제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문제의 궁극적 원인은 죄이며, 그것에 대한 치유는 하나님의 진리로 가능하고 이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요134:6)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니라”(롬8:2)

* 기독교적 상담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채우고 그 말씀에 의해 사로잡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바른 인지능력을 위해 체계적으로 성경을 교육하는 것이 요구된다.


* 성경적 진리의 교육과 내면의 문제

1. 감정의 문제도 성경교육에 포함 

 “감성적으로 건강하기 위한 비결은 진리를 알고 믿고 행하는 것이다.”


2. 인간의 내면 세계와 영적 차원의 세계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이다.

3.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 점을 선교학자의 시각은 이렇게 표현한다. “선교사의 일을 전도(evangelism)라 할 때, 선교를 축소하여 생각할 위험이 있다. 선교는 전도 이상의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이다.”16)


*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토의

  제자훈련의 인지적 교육을 통한 상담의 효과

  제자훈련 프로그램 안에  상담에 대한 훈련을 시키는 것.

  평신도 상담 훈련을 통해서 제자로서의 훈련을 시키는 것.

  개인 상담을 통해 상담자가 피상담자를 제자화 시키는 것.

  단기 내지 위기 상담 후에 제자훈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

  교회 내에 이런 상담과 제자훈련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것.


* 사도의 사역을 통해서 본 제자훈련과 상담

   Syngcheo            

  확고하게 하다

   행 9:20

   Symbibazo

  증명하다

   행 9:22

   Diegeomai

  선언하다

   행 9:27

   Syzeteo

  반박하다

   행 9:29

   Laleo

  말한다

   행 9;29

   Dialegomai

  이론화한다

   행 18:4

   Peitho

  설복하다

   행 18:4

   Noutheteo

  권고하다.  경고하다

   행 20:31

   Katecho

  알리다, 지도하다

   행 21:21

   Deomai

  구하다

   고후 5:20

   Elengcho

  꾸짖다

   딤후 4:2

   Epitimao

  나무라다

   딤후 4:2

   Parakaleo

  위로하다, 간청하다

   벧전 2:11

◎ 목회 상담과 설교                                   

“교회 성도석의 모든 줄마다 하나의 병든 가슴이 자리 잡고 있다.”


* 설 교

- “설교는 한 인격체를 통한 진리의 전달”이라고 말하면서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선택받은 설교자를 통하여 선포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17)

- 세 가지 요소: 하나님의 메시지, 선택받은 인격체로서의 설교자, 그리고 인간의 필요에

  대한 인식 등이 강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상담이 설교를 돕는 방식

1. 상담은 설교 주제를 선택하는 것을 도와준다.

“나는 청중의 삶 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며 어떠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 하는가?”

 강의는 한 주제에 관하여 설명하는 것이고 설교는 이루어야 할 목적에 관심을 두는 것이다.18)


2. 상담은 어떤 본문에 포함된 감정들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준다.


3. 상담은 공감적인 질문을 하게 해 준다.


▷ 설교가 상담을 돕는 방식

1. 설교를 통해 상담의 필요성을 권고한다.

2.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상담 중에 해답을 기대한다.

3. 청중들은 설교가 제시하는 원칙들을 독특하고도 개인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찾아온다.


▷ 상담설교

* Donald Capps 「목회상담과 설교」


첫째, 설교 자체를 목회상담의 행위로 보는 것이다. 설교자들이 강단에 설 때 상담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 설교자들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는 성도들의 삶의 문제를 다루는 현명한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 그룹 단위로 하는 개인상담의 차원이라는 것이다.

 

☞  김만풍 「상담설교」

 “상담설교가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성경에 이미 이사야 9장 6절 등을 통하여 이미

제시되어 있는 것이며(“wonderful Counselor") 이것은 상담설교가 훌륭하고 완전한 설교의

모범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한다. 성도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상담의 관점에서 접근

한다면 모든 설교가 다 상담의 기능을 적어도 일부씩은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담

설교는 상담의 원리를 설교에 적용하여 그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성도의 전인구원 / 전인치료 /

전인성장을 추구하는 설교이다.“19)


둘째, 설교와 목회상담이 공통적인 신학적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설교와 목회상담이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이나 방식에서는 다른 반면에, 그 목적은 공통의

신학적 이해를 반영하며 나아가 하나의 통합된 사역에 함께 공헌하는 것이다.


☞ Thomas C. Oden

“목회자가 교인들의 고뇌와 갈등, 난감한 상태에 참여하게 되면, 그는 인간의 곤경의 심오성을

 더욱 더 잘 깨닫게 되기 때문에 상담은 설교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준다. 더구나 기독교의 말씀

 선포는 개인의 자기 이해를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말씀 선포가 상담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20)


셋째, 많은 학자들이 상담학적 이론들과 방법들의 통찰력이, 설교에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설명해 주었다고 지적한다.

상담적 설교는 상담적 인간 관계이론과 교통이론을 근거로 해서 성도를 향하여 상담적 접근을

하도록 돕는다.

설교자는 성도의 문제와 필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 설교자는 성도가 무엇을 알고, 생각하며, 느끼는지 알아야 한다.


▶ James Burns 의 입장(지나치게 인간적 관점으로 치우친 점이 있음)21)

1. 설교는 갖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성도에게 안전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2. 설교자는 성도로 하여금 그들 자신이 받아들여지며 호감을 받는다고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3. 설교에서 공격적인 언어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4. 설교를 통해서 목회자는 성도가 독립심을 키우며 책임감을 가지도록 최대한 도울 수 있어야

  한다.

5. 설교자는 비록 성도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행동이 지나치게 인간적이며 원초적인 충동에

끊임없이 빠져드는 것을 직시하고, 침착하며, 인내하며, 그리고 지나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

6. 성도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하거나 그들의 한계 이상을 강요하는 설교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7. 청중의 필요에 응함에 있어 설교자는 성도의 필요가 아닌 것이나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제공하려고 하는 경향을 피해야 한다.

8. 설교자는 비록 성도의 직업, 생각, 계획, 목표 등이 자신에게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표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껴질 때 그것을 표현하는데 조심해야 한다.

9. 비록 성도 가운데 어떤 성도들은 제한적이고, 잘못 지도 받아 왔으며, 또는 신뢰성이 떨어

지는 사람일지라도 설교자는 성도에게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상담설교의 원리

-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이다. 설교가 단순히 치유나 회복만을 목적으로 할 때 일종의

실용주의에 빠질 위험이 많다. 이것은 설교가 성도의 필요에 초점을 두고 성도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단순한 체감의 필요(Felt-Need)에 지나치게 집중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1. 하나님 말씀에 근거함

설교자는 강단에서 심리학적 처방을 하기 위해 부름 받은 것이 아니다.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도의 필요는 성령을 통한 말씀의 삶에 대한 조명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제시하며 하나님은 인간의 문제에 대하여 답변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에 대한 해결책이시다. 만일 설교가 해결안이나 답변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성도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22)


2. 성경의 능력


3. 설교자의 역할

- 목자로서의 설교자

“내 양을 치라” 또한 “내 양을 먹이라”(요 21:16, 17)고 명하심으로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같은 사명감을 주셨다. 베드로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이 말씀을 근거로 목회자의 책무는 양무리를 치는 것이라고 했으며(벧전 5:2-4), 사도 바울은 결국 이 모든 것이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이라고 한다(엡 4:12).

- 성도들을 세워주기 위한 상담적 설교

첫째는 예언적 설교

* 설교의 목적은 단순히 성도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것만이 되어서는 안 된다.

- 반면에 상담적인 관점에서 성도는 설교자에 의해 충분히 이해되어 지고 용납되어 져야 한다.


둘째는 제사장적 설교

☞ 예언자적 설교와 제사장적 설교

- 예언자적 설교 / 선포적인 형태와 설교로서 선교적이거나, 세상에 대한 대립과 변화의 필요,

혹은 복음의  표준에 위배되는 개인적 행동과 같은 외적인 부분에 관점을 두고 방향을 제시

- 제사장적 설교 / 사람의 필요와 치유에 강조점을 가지고 인간적인 경험을 중점을 고려하는

23) 


◎ 목회상담학과 심방                                  

- 목회 현장에서의 심방의 성격

첫째, 목회자(부교역자를 포함한)에 의해서 항상 이루어지는 것

둘째, 대심방이나 구역모임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정한 수의 평신도가 중심이 되어 소그룹으로

모이는 심방의 형태가 있다.


▶ 목회자에 의한 심방

- 상담적인 요소를 첨가할 수 있는 장점

- 가정을 위한 관계 형성, 가정의 형태 분석, 환경 조사에 있어 중요한 자원을 제공

- 실제적인 단기 및 위기 상담의 형태


* 무엇보다 목회자 자신의 상담에 대한 훈련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큰 위치를 차지

  - 지도자의 영성, 인격과 인간성 역시 매우 중요한 문제

  - 상담자로서 목회자가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임하는 가운데 자기 표현과 자기 노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는 것

   이러한 분위기가 모든 성도들에게 확산됨으로써 단순한 지도자 한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서로에게 치유자의 역할을 공동체로 이루어 가야하는 것


* 공동체 구성 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지도자의 태도

1. 남을 이용하려는 태도 exploitation

2. 조작하는 태도 manipulation

3. 극적인 치료자 dramatist

4. 독단주의적 태도 dogmatism

5. 중심적 태도 self-centeredness

6. 정서적으로 떨어져 전문가로서 초연하려는 태도

 

▶ 소그룹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상담 (집단상담)

 * 성경의 예

   - 예수님과 제자들:

     보아너게(우뢰의 아들) 였던 요한

     둘 씩 짝 지어 전도를 내보내심

     눅 22:24 예수님이 행하신 두 가지 일


   - 초대교회가 소그룹을 통한 치유사역을 행함.


 * 상담의 두가지 접근 방법적 경향

   내면심리학적 중심

   인간상호관계 중심


소그룹을 통한 집단 상담의 몇 가지 원리

1. 상호 간의 개방성

- 'Roll Model'

- 개방성이란 “자신의 과거 또는 현재에 속한 비밀을 자신의 삶에 의미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      기 하는 것”

  새롭고 의미있는 경험 

  자신의 문제는 물론이고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문제를 생각하고 검토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을 문제를 해결 받고 치유의 경험.


☞ 집단 상담 체험이 치유에 도움을 준 요소들 

   1. 이전에 알지 못했거나 받아들일 수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받아들임

   2. 자신을 괴롭히던 것을 마음 속에 혼자 간직하기 보다는 말할 수 있었던 점

   3. 나에 대하여 느끼는 바를 다른 사람들이 솔직히 말해준 점

   4.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 점

   5.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 지를 그룹이 가르쳐준 점

   6. 그룹 속에 있는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표현 할 수 있었던 것

   7. 내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았든지 관계없이 나의 삶에 대하여         나 자신이 궁극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 점

   8. 다른 사람을 만나는 방법을 배운 점

   9. 다른 사람이 당황스러운 일 가운데도 모험과 동시에 유익점을 취하는 모습을 보는 가운데         자신도 동일한 유익을 취할 수 있는 점

  10. 그룹과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보다 강한 신뢰감을 갖게 된 점.24)


☞ 단순히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개방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자기 자신에게 개방적이 되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개방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하여 자신이 개방적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하여 자신이 개방적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2. 공동체 경험

공동체란 서로 정직하게, 의사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 그들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서로 서로를 즐겁게 해주며 다른 사람의 일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의 집단25)


3. 모델

- 목회자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모범을 보이는 방법

1. 공동체의 문화를 파악하는 것

2. 공동체에 내재된 도덕적, 윤리적 구조를 이해하는 것

3. 공동체를 위한 책임을 다하되 상호 협조적인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


- 목회자와 상담자가 건강한 공동체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또한 다섯 가지로 제시한다.

1. 공동체 내에 따뜻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관계를 추구할 것.

2. 목회자의 역할에 내재된 힘과 그 역할이 공동체 내의 관계에 초래하는 위험을 인식할 것.

3.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를 나부터 인정하나, 그것을 공동체로부터 채우려고 하지 않음.

4. 이중관계의 문제(신뢰감과 의존심을 이기적인 목적에 사용하는 문제)와 그것이 나의 상담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각하기.

5. 이중관계를 고려하는 것과 그것을 사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을 분별하기.


▶ 셀(Cell Group)과 가정교회

  - 랄프 네이버(Ralph Neighour)는 셀그룹 교회를 “비전통적 교회로서 교회 안에 있는 셀그룹

 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가정에서 모여 불신자들을 향한 전도, 신자들 간의 사랑의 교제, 양   

 육, 그리고 서로 간의 필요와 부족함을 채우는 돌봄과 사역을 시행하는 교회를 의미한다.”26)

 - 한 그룹의 크기는 15명


* 셀그룹의 특징

1. 셀그룹의 일부분의 되는 것은 확장된 새 가족의 일부분이 되는 것과 같다(딤전 5:1-2).

2. 셀그룹은 하나의 작은 교회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면서 상호 유기적 관계 경험에 초점      을 맞춘다. 

3. 비밀이 보장되는 셀

4. 긴장이 있는 셀.


* 가정교회(휴스턴 침례교회)


◎ 목회 상담과 지도력

*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를 찾으신다.

    -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를 부르신 하나님

    - 다윗과 느헤미야


o 신약의 경우

 * 예수님의 리더십 (히딩크 대 예수님)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 . .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막10:35; 눅 22:27)

/ 정치적 리더십, 권위주의적 리더십, 사교적 리더십


ㅇ 사도들과 지도력

  서신서가 제시하는 지도력

  -  바울의 경우: 딤전 3:1-7; 딛 1:5-9

  -  베드로의 경우: 벧전 5:1-7

  

    성경의 지도자의 특징

    타고난 지도력                 영적인 지도력

    자신이 있다                    하나님 안에서 자신

    인간을 안다                    하나님을 역시 안다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야망이 있다                    표면에 나서지 않는다

    스스로의 방법에서 시작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고 따른다

    사람들 위에 군림               하나님께 복종

    인간 생각으로 동기유발         하나님과 인간 사랑으로 포기유발

    독립적                         하나님을 의지


* 리더십에 대한 이해(개념과 역사)   

* 리더십의 중요성

- 리더십 상실의 문제와 리더십이 무엇이냐에 대한 오해E


*  리더십에 대한 성경이 가르침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니라."(히13:7,8)


- "주의하여 보고" 또 "본받으라"

- "본받기" 위해서 그들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죽었는지를 "주목"하라


* 지도자는?

1) 하나님이 주신 능력

2) 하나님이 주신 책임을 가지고

3) 일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a specific group of God's people

4) 그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을 목적을 이루도록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다. E


*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능력

- 은사에 근거한 재능과 기술 및 능력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책임감

  첫째,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서 영향을 끼쳐야 한다는 책임감

  둘째,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감당해야 할 책임


*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을 이루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 토의 제목: 지도자는 태어나는가 아니면 만들어지는가?

 

▶ 지도력의 변화

1) 주어지는 기회(opportunity)/ 훌륭한 영적 지도자들을 보고 배우는 기회

2) 훈련(training)/ 지도력 훈련과 지도자로서의 인격 훈련

3) 경험(experience)


* 지도자와 따르는 자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엡4:7)


▶ 지도력(Leadership)

1. 일정한 기간 지속되는 역동성

2. 다양한 상황에서 실천

3.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도자에 의해서 인식

4.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지원들을 활용

5. 역동적인 과정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지도자의 행동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6. 추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서, 추종자들이 영향력 없이는 기대할 수 없었던 변화나 행동을 하도록 만든다.

7. 영향력이 목표를 이룬다.

8. 궁극적으로 추종자들과 지도자는 물론이고 그들이 속해 있는 환경이나 상황 또는 사회에까지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


▶ 리더십의 유형

“세상 곳곳에서 리더십은 가장 주시(注視)되어지는 주제 중의 하나이지만, 또한 가장 이해가 없었던 분야였다“27)


- 초기 유형: 지도자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 특질(trait)에 초점을 맞추었다.

  세 가지 영역: 신체적 영역

                재능적 특성

                성품적 요소


- 이후에 리더십 연구의 관심은 차츰 지도자가 누구인가로부터 그가 어떻게 행동하는가로

  독재적, 협의적, 참여적 형태 등의 리더십

  민주주의적 내지 방임주의적 형태


- 중기 유형: 상황적 요소에 대한 관심28) / 우발적(Contingency) 또는 상황적(Situational)

            성공적인 지도력은 지도자의 리더십 스타일이 주어진 상황과 일치할 때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 지도자의 주도 아래 수행되는 사역의 성격

    그 사역이 이루어지는 환경의 특성들, 지도자 자신의 내적 동기들, 그리고 구성원의

    특성들이었다.


- 근대 유형: 지도자(leader)와 따르는 사람들(followers) 사이의 상호작용에 초점

             리더십은 지도자와 구성원의 관계에 중심을 둔 어떤 특질을 갖는 것

▷ 실제 지도자의 유형

1. 방임주의형

2. 민주적 참가주의형

3. 호의적인 독재형

4. 독재적인 관료주의형


* 상호 변환적 관계의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지도자는 따르는 사람의 깊은 필요와 잠재적 동기들을 찾아야 한다.

  전인적으로 관계를 맺어서  그런 필요들을 채워줘야 한다.29)

  - 역량 있는 리더십은 지도자가 인간의 성격 및 동기에 관해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함.


  - 인간 동기에 대한 일반적 이해30)

  첫째, 인간의 신체적 동기에 대한 이해(마11:2-5, 14:13-21, 25:31-46, 막1:32-34,

        눅4:6-21)

  둘째, 심리적 동기

        인정, 사랑, 존중

  셋째, 영적 동기

       궁극적인 목적과 영구적 가치의 원리를 위해서 사는 것


◎ 성격과 지도력

  지도자는 인격적 성숙을 가져오게 하는 믿음의 사람

  안정된 감정, 용기, 신용, 훈련됨, 자신감, 결단력, 용기, 유우머, 성실, 이타심


  성격이란?

Personality: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한 성질 품성,”

        “각 개인을 특정 짓는 지속적이며 일관된 생각, 느낌 그리고 행동양식,”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이니라”(벧전 3:4)  

Character : 인격의 도덕적, 사회적 측면을 나타내는 특성. 

         어원상으로 볼 때, “새겨진 표식(engraved mark)”이란 의미의 헬라어 kharakter

        “새기다(engrave)” 라는 의미의 kharassein에서 파생된 단어이다.31)


*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성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점을 가르쳐 주고 있다. 성격은 우리 존재가  하나님의 성품으로 “새겨지는” 것을 의미한다(신명기 6:4-9)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impress), 말하며(talk), 매어 기호를 삼으며(tie), 표를 삼고(bind),  기록하라(write)”라고 지시하신다.


* 지도력의 대가와 함정

  1. 자기희생(Self-sacrifice)                                2. 피로(Fatigue)

  3. 비판(Criticism)                                        4. 외로움(Loneliness)

  5. 거절(Rejection)

  6. 압력과 난처함(Pressure and perplexity)

  7. 다른 이들에게 값을 치루게 함(Cost to others)

  8. 불리한 의견에 대한 반응(Reaction to adverse opinion)

    

  - 함정

  1. 교만(Pride)                      2. 자기중심(Egotism)

  3. 질투(Jealosy)                    4. 인기(Popularity)

  5. 과오가 없음(Infallibility)          6. 절대 필요함(Indispensability)

  7. 의기 앙양과 의기소침(Elation and depression)

  8. 선지자 또는 지도자?             9. 실격(disqualification)


◎ 목회상담과 위기                                           .

목회자들은 위기의 순간들을 상당해야할 때 정직하게 말한다면 누구나 두려움을 경험한다. “그 두려움이란 사람들이 목사란 이유로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신은 꼭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에 느끼는 종류의 두려움이다.”32)


* 용어(Terminology)

- 위기: 위험한 고비(crucial time), 어떤 일의 전환점(turning point)

어떤 외적 위험에 대한 개인의 내적인 반응으로 위험에 대한 대응 능력의 일시적인 상실, 즉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데에 대한 확신의 상실을 포함한다.

- 보편적 위기: 예측하기가 가능하며 우리 모두가 성장 과정에서 겪는 것들이다.

               사춘기 중년기의 정서적 혼란

- 우발적 위기: 예외적이고 예측하기가 불가능한 것이다. 비 일상적인 환경에서 유래되는 정서    적인 시련과 기능장애

직업 상실, 돕는 자(후원자)의 상실, 존경 받는 지위나 신분의 상실, 신체상의 불구를 초래한      사건, 각종 질병 또는 수술, 각종 사별, 자신의 임박한 죽음, 배우자의 부정, 심한 알콜 중독이     나 약물 중독, 원치 않은 임신, 임신 중절, 해직, 퇴직, 전쟁, 공황, 천재지변, 자살, 징병소집,      개종, 유산, 조산, 신체장애 자녀의 출산 등.


* 현대 위기상담의 발달

- Harvard 대학의 Erich Lindemann과 Gerald Caplan

  ‘CoConut Grove 화재 사건에서 생존한 사람들의 슬픔 반응연구’

  


* 위기에 개입하는 목회자의 목표

1) 위기의 발단이 된 사건의 충격을 가능한 한 감소시킨다.

2) 그 사건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 그들 스스로 힘을 돋우게 하고 미래의 문제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 상담자로서 목회자의 독특성

전통적인 역할면에서 볼 때 목회자는 여타 치료자들과는 다른 독특한 면들이 있다.


1. 목회자의 상징적인 능력

- Wayne E. Oates 는 Pastoral Blessing 이라고 했다.


2. 목회적 주도권

3. 사람들과의 관계

4. 신앙의 공동체

5. 신학적 관점

목회적 위기상담과 일반적 위기상담의 중요한 차이는 그 관점에 있다. 목회자는 다른 심리 치료사들과 달리, 피상담자가 자기의 문제를 심리적인 문제, 정신병적인 무제, 인간 관계의 문제, 혹은 심리적인 문제, 그 밖의 여러 문제로 묘사하던지 간에 모든 위기는 그 핵심에 있어서 영적인 것으로 본다.

신학적 교육과 훈련으로 목회 상담자는 희생, 죄, 은혜, 하나님, 인간, 계시, 신앙, 소망, 부활

등과 같은 신학적 개념들과 그 상호관련성에 대해 알고 있다.

 

* 위기의 보살핌과 상담

- 일반적인 목회: 동참하고 들어주며 따뜻한 사랑과 지원

- 비공식 상담: 피상담자가 공적이다라는 인식 없이 자연스럽게 상담하는 것.

예) 환자인 아버지를 면회 온 딸의 결혼 상담

- 단기(공식) 상담: 일반적인 위기(보편적, 단계적 위기)외의 위기 시에 위기의 새로운 상황을     검토하고 위기를 건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 장기 상담: 극심한 상실이나 중복되는 위기 때문에 상처가 너무 크고 경직되어서 치료의 도움    이 없으면 적응능력을 가동시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공식적 장기 상담.


* 위기의 특징

- 위기 상담에 있어 일단 할 일은 위기가 실재로 존재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1. 최근 (몇 주안에)에 고통스러운 감정들, 그리고 혹은 행동이 있었는가?

2. 그것들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가?

3. 그러한 고통스러운 감정들이나 행동의 시작이 그 사람에게 일어난 어떤 사건이나 환경의 변    화와 관련이 있는가?

- 위기의 특징은 무엇인가?

1. 모든 사람은 그의 삶을 살아오면서 일련의 보편적 위기와 우발적 위기들을 경험해 왔다.

2. 위기는 정신적 질환의 징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3. 위기를 초래하는 것은 죽음, 이혼, 직업상실 같은 대개 외적인 촉발 사건이거나, 정서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다. 이 사건들은 우발적이며 흔히 그 성격상 상호 관계적이다.

4. 동일한 사태에 대해서도 그것을 위기로 경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5. 정서적 위험 상황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평가 내지 인식은 위기가 발생한 것인지 아닌지

그리고 얼마나 심각한 위기일 것인가를 크게 결정한다.

6.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기 가운데 있을 때에 그들에게 중요한 것, 즉 그들의 육체적, 경제적,     대인 관계적, 혹은 정서적 자원의 상실 또는 상실의 위험성을 느낀다.

7. 대응 방법이 많고 다양할 수 록 위기를 경험할 가능성은 더 적어지며 대응 수단이 빈약한 사    람이 겪는 것과 같이 심각한 위기를 경험하지 않는다.

8.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새로운 위기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더 많다.

9. 위기의 사람의 정서적, 육체적, 지적 생활에만 격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의     가치관과 의미에도 혼란을 야기한다.

10. 모든 피상담자는 일정한 기대를 가지고 찾아오며 그것들 중의 하나나가 성취된다는 것은,     상담이 긍정적인 결과에 도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이다.

11. 외부적 환경이 위기를 지속시키는 요인일 경우가 많다. 환경의 변화(환경조작)가 때때로

위기를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시킨다.

12.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흔히 그들에게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대인 관계에서 스스로를    단절하는 경향이 있다. 적극적인 대인관계는 적절한 위기 해결을 촉진해 준다.


* 위기의 발달과정

- 촉발적 사건  ----> 평가 -----> 대응책 -----> 위기

첫째 단계: 자극 또는 촉발적 내, 외적 사건

둘째 단계: 그 상황에 대한 개인의 독특한 평가이다.


셋째 단계: 여러 가지 대응책들이 경주된다. 

넷째 단계: 개인은 외적 위협에 내면적으로 대응하면서 위기 자체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위기발전의 4가지 특성

1. 자극은 신체 내 조직 속의 긴장을 유발시키고 이에 따라 신체조직 내부에서는 자신의 습관적  인 문제 해결 반응이 일어난다.

2. 위의 해결 반응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필요가 계속 충족되지 않을 때 내적인 장애를 발생시키  고 따라서 불안감, 혼돈, 죄책, 비능률성 및 어느 정도의 기능 혼란을 초래한다.

3. 해결 불가능할 것 같은 문제에서 오는 긴장이 어느 단계를 지나게 되면 이것이 강력한 자극  이 되어 부가적인 위기 처리 능력을 가동시키게 된다.

4. 문제가 해결되니 않으면 충족되지 않은 욕구 때문에 내적 긴장이 고조되고 , 성격 혼란에 이  른다 (심리적, 정신-신체적, 대인관계 영성적 질환 등).


* 위기 * 단기 상담의 장점

1. 장기 상담에서 있을 수 있는 자기 공개의 두려움 제거

2.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조치

3. 시간관리

4. 훈련된 평신도들도 참여 가능.


* 과정 및 구체적 목표

1. 지원적이고 감정이입적인 관계.

2.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나누는 것

3. 결단을 요하는 일, 구체적인 문제를 직접적이고 책임성 있게 처리하도록 하는 것.

4. 가능한 적응능력을 이용하고 발휘하도록 함. 

5. 자기 상황에 관한 넓고 건설적인 견해를 갖도록 하는 것

6. 문제 직면을 통한 대처

7. 문제 파악과 대안마련

8. 가능한 활동계획을 선정과 수행 격려

9. 아이디어와 정보를 제공

10.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 격려

11. 중요한 인간 관계의 문

12. 의료 및 다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에 대한 확인


* 목회자의 갖추어야할 자질

1. 한계 인식

2. 실패에 대한 수용

3. 기대하는 역할에 대한 부담과 책임.

4. 혹 있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에 대한 이해

5. 목회자 자신의 위기 관리

6.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에 대한 돌봄에 대한 헌신

 

- Carkhuff 의 Three Rs: Right, Responsibility, Role

Right

Responsibility

Role


* ABC 상담방법

A Achieve contact with the client

B. Boil down the problems to its essential

C. Cope actively through an inventory of the client's ingenuity and resources


◎ 효과적 목회 상담의 기본 원칙

                                   

1. 피상담자에게 무엇이 건강한 모습과 인간관계를 구성하는지 이야기한다.

2. 불완전한 인격유형들을 보여주고 그로 인한 자기패배적 결과들에 관해 토의한다.


*. 치유적 관계 형성을 통한 치유와 성숙

 1) 사람은 가까이 있는 사람의 영향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받는다.

 2) 건강한 관계를 통하여 좋은 이미지들이 나쁜 이미지들을 몰아내는 과정을 갖게 한다.

 3)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말씀을 통해 경험하게 한다.


3. 수용하지만 직면하는 환경의 중요성

care+confrontation=growth, change


4. 대화를 통해서 치유하는 과정

guiding, sustaining, healing, reconciling


5. 재해석 혹은 재명명(reframing, renaming)


6. 덜 민감하고 더 민감하며 삶을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7.기독교적인 건강한 자존감을 확립하기

8. 타인에게 자신을 개방하기: 치유적 공동체가 되도록 서로가 모험할 수 있어야 한다.         

적절한 경계선 혹은 울타리를 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경계선의 불명확

경계선(boundaries)은 자신과 타인을 구별지으며 "나는 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며

타인이 존중해주기를 바라는 삶의 영역을 의미한다.

- 건강한 사람이나 건강한 시스템은 유연성(flexibility)이 있는 경계선을 갖고 있다.

- 건강치 못한 사람이나 시스템은 경직된 폐쇄적인 경계선을 갖고 있거나 혹은 거의

경계선이 흐려져 있다.


9. 독서요법


10. 효과적 상담은 탐구, 이해, 활동에 이르는 과정이다(Egan, Carkhuff, Crabb).

   Exploration Phase

   Understanding Phase

   Action Phase


◎ 상담실습실제         

  a. 상담을 처음 시작하거나 면접에 임할 때 갖기 쉬운 동기, 기대, 불안감.


   지나침: 내가 너무 남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거나 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경우에는 피상담자의 욕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며

          피상담자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됨.

   짐작: 자기가 과거에 경험한 사실이나 지식을 토대로 해서 피상담자의 감정을 알고      

         있다고 미리 짐작을 하는 경우.

   당황: 피상담자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대답과 반응을 보여

         주었는데 상대방이 아무 반응없이 여전히 난색을 표명할 때, 상담자는 자신을

         무능력하게 여기거나 피상담자 측에서 자기를 무능하게 여기지나 않을까 하고

         당황하게 된다.

   불안: 유사하게 자기의 사례에서 효과나 진전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는 상담자가 있다.


- 상담시 다음과 같은 불안을 경험한다.

1. 피상담자에게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2. 면접을 이끌어 나가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3.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초조감

4. 비협조적이거나 말을 잘 안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

5. 피상담자가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6.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내놓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 등.


b. 해결방안

1. 상담 전에 기도와 경험

2. 피상담자를 안내하고 격의 없이 자신을 소개하고 앉을 좌석을 정해주는 등의 적극적인 태도.

3. 만나는 중 중요한 내용을 기록 또는 메모하는 것이 불안을 덜어줄 수 있다.

4. 자기 나름대로 자유롭게 이끌어 나간다는 태도를 취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5. 피상담자의 침묵을 겁내지 말아야 한다.

6. 상담자가 혼동을 일으키는 사실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당황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에 대한 이해.

- 나는 쉽게 화를 내고 그럴 때 마다 나 자신에게 실망한다.

- 나는 가족, 특히 부모님과 잘 지내지를 못한다. 항상 다툼이 된다.

-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호감을 가졌으면 하는데, 그러질 못한 것 같다.

- 나는 너무 예민하고 쉽게 상처를 받는다.

-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나는 가끔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하게 끔 하게도 한다.

- 나는 수줍음을 많이 타고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를 못한다.

- 나는 게으르다. 특히 공부할 때 더욱 그렇다.

- 나는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만,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생활에 익숙하지가 않다.

- 내가 너무 비판적이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지를 못하는 것 같다.

- 나는 성적 공상이나 생각 이상의 행동들로 고민이다.

- 나는 다른 사람을 격려하기보다는 의기를 꺽어 놓는다.

- 나는 내 의견을 견지하고 지키지를 못한다.


▷ 나의 고민을 적는다. 물론 절대 비밀을 지켜주고 지켜야 한다.

* 위의 목록 중에서 공개할 수 있는 두 가지 정도를 골라서 함께 나눈다.


- 상담기술들

a. 만남이 있기 전 (상담자와 피상담자의 따뜻한 만남을 위한 방안)

    (i)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의 이름을 기록한 목록표 준비.

    (ii) 사소한 어려움의 표현에도 민감한 상담자의 예민성은 상담의 기회를 가능하게  

       하는 큰 자산이다.

        -조난신호의 예

    (iii) 간단하게 피상담자의 문제를 점검한다.

    (iv) 기도: 지혜와 분별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는 시간.

    (v) 시간을 지키고 미리 준비하기(너무 만남 자체가 피곤할 수 있는 시간을 피하기      

        하기)


b. 만나는 동안(Interview)

(i) 관계를 맺는 것에서 시작:. 지지를 하고 피상담자가 마음을 놓을 수 있게 해서 관계를

   설립한다. 또한 너무 강요는 하지 않고, 피상담자가 말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예) 질문을 사용하는데, “오늘 무엇에 관해서 말하고 싶으십니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말씀하시는 것이 굉장히 힘드신 것 같아요,”

       “마음에 부담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상담의 첫걸음은 접촉하여 일종의 치유적 관계를 확립하는 것이다(Rapport). 친밀감은

피상담자로 하여금 긴장을 풀게 할 뿐 아니라, 나중에 상담자가 그들을 감정의 정화

(淨化), 감정의 분출로부터 행동의 단계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신뢰와

공감대의 형성은 어느 상담과정에서나 중요하며, 행동변화를 목표로 한 상담 과정을

건설할 터전이 된다.

       - 관심있는 행동

       - 대화자세


(ii) 주의 깊게 듣기:

섣부른 충고는 오히려 상담을 저해하는데, 이것은 대부분 적절하고 그리고 충분히 듣지

않은데서 온다. 경청은 상담자의 비언어적 표현으로 동참할 수 있는데, 이에는 진정한

관심을 표현하는;

        고개를 끄떡이는 것,

        적절한 눈 맞춤

        언어적 표현 (Paraphrasing), 반영(Reflecting Back), 적절한 질문들(Questions)     

        (Statements)을 한다.         

- 관심있는 행동을 다양하게 변화시켜서 내담자가 말하는 내용을 풍성하게 인도(슬픈

  이야기에 함께 슬퍼하고, 기쁜 이야기에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마음)

- 경청의 목적을 분명히 할 것. 겉으로 나타난 문제점과 위기 촉발 사건/ 내담자의 자기

  상황에 대한 평가가 대책 시도/ 문제 중압감에 대한 느낌/ --> 문제의 핵심 파악과

  내담자들에게 문제의 의미와 대처 능력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가능하게 하려는 것.


- 나의 판단을 유보하고 내담자의 진정한 자기 감정표현을 유도하기. 왜?

(1)내가 뭘 바라는지, 내가 놓인 처지가 뭔지, 내가 상대방이나 혹은 상대가 말하는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는 것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일시적으로 그것들을 포기하거나

묶어놓는 훈련

(2)말하는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 가능한 한 말하는 사람의 체험을 함께 하기 위함. 또한 자신이

뒤로 물러남은 다른 사람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 

(3)이런 마음이 전해지면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비웃음 받거나, 공격받게 될 것이다라는 위험성

에서 벗어나 듣는 자에게 더욱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많은 것을 열게 될 것.


* 경청이 주는 유익과 지혜

첫째, 정신을 집중해서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모습이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존중감의 가장 좋은 구체적인 증거이다.

둘째, 상대방은 자신이 귀중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귀중한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셋째, 내가 상대방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더 잘 인도할 수 있다.

     반대로 섣부른 대안은 상대방이 아직 배울 시기가 못된 것, 혹은 벌써 아는 것들,

     오히려 상대방이 더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을 말하게 될 것이다.

넷째,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더욱 정확히 이해하게 됨. 상담의 현장에서

     25%는 문제의 근원이 뭔지 그 해결책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몇 달 사이에 극적 진전.


* 그러나 내 조언과 도움이 그들의 환경과 지금 처지에 적합하고 적절한 것이라면

  귀기울일 것이다. 또한 상담자가 자신의 문화를 알아준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독특한 점을 이해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기꺼이 내 말에 귀를 기울여 볼 것이다.

경청시 주의사항

☞ 주의: 어떤 피상담자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거나 자기의

생활사를 너무 지나치게 자세히 이야기 한다든지, 상담문제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를

이것저것 말하는 경우도 있다.


- 상담자가 통제력을 행사의 필요

☞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

   자기의 생활사를 너무 지나치게 자세히 이야기

   상담문제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

- 그런 경우 사용하는 지시적인 말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당신의 이야기로 다시 되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말한 것이 당신이 상담을 받으러 온 문제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갈피를 잡기 힘든데요. 제가 도와줄 수 있기 위해서는 당신의 문제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 어떤 문제 영역에 대해서 만족스럽게 이해되었고 화제를 돌릴 때.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았으니까 이제는 당신 생활의 다른 면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왜 여기에 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생활환경이 어떤지 말해 보시죠.”

“그 밖에 공부나 부모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 화제를 돌리는 것.

“그 문제영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았으니까 이제는 당신 생활의 다른 면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왜 여기에 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생활환경이 어떤지 말해 보시죠.”

“그 밖에 공부나 부모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 상담실습 실제                               

* 직접성

이야기를 할 때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것들을 정확하게 피상담자와 의논하는

상담자의  능력이다.

“당신은 나에게 정직하지 않습니다.” “난 지금 당신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난 당신의 상담이 날 돕는 다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내가 말하는 것에 상당한 관심이 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이 직접적 반응의 예들이다.

다음의 예를 읽어 보자.

(a) 대학생이 그의 여자 친구에게 이야기한다.

“우리 관계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이 생각이 든다. 내가 최근에 너에게 전화를 걸면 너는 항상 통화하기에도 바쁜 듯이 보인다. 서로 데이트를 하는 것도 지루하게 느껴진다. 난 너에 대해서 잘 모르겠고 이것 역시 나를 실망하게 한다. 아마도 너는 우리 관계를 다르게 보는 것 같아.”

(b) 상담자가 피상담자에게 말한다.

“당신은 지금 내가 한 말이 마음에 들지 않지요. 그렇죠. 내가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까지는 우리 사이가 꽤 괜찮았는데 말이에요. 이제 당신은 침묵을 지키고 나에게 화까지 나있는 것 같아요. 당신에게 뭔가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 있지요?”

(c) 아내가 남편에게

“우리가 평상시 보다 더 말다툼이 심한 것 당신 알아요? 예전처럼 우리는 의논하지 않아요. 대신에 무엇이든 서로 의견이 상충되는 것 같아요. 우린 숨기고 화를 내고 오늘 아침처럼 폭발하기도 해요.”


(iii) 주의 깊게 관찰한다: 피상담에게서 표현되는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관찰한다

        1. 터치에 의한 촉각의 면

        2. 공간과 거리에 의한 근접학

        3. 모션(손, 발, 몸 등)에 의한 동작학

        4. 말하는 표현(제스쳐, 목소리의 톤)에 의한 준언어학

        5 시간(피상담자가 말하고 표현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에 의한 시간적인 면


 ◎ 느낌들에 대한 상담자의 이해를 이야기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예: 당신의 느낌은 . . ., 화가           나시겠군요. . . 등)


촉진관계를 가지게 하는 상담자의 태도 및 행동 특징

- 공감적 이해: 상담자는?

- 수용적 존중: 상담자는?

- 일관적 성실: 상담자는?

- 전문적 능력: 상담자는?


a. 공감적 이해

1.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거의 같은 내용과 수준으로 이해 하는 것.


2. 피상담자가 말하는(관찰될 수 있는) 것으로부터 그의 감정, 태도, 및 신념 등(잘 관찰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의미를 포착하는 것이다. 


- 내담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것

- 내담자를 아는 것


* 상담자가 관찰하고 추론하고 느낀 바를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것


예) 한 여학생이 상담자에게 와서 주저하는 태도로 머리를 푹 숙인 채 “부모님들이

   이혼하게 됐다.” 고 말했다


◎ 상담자의 입장에서 보통 이상의 예민한 감수성과 이해심이 뒷받침되어야할 것


▷ 상담자의 공감이해 능력에는 두 가지 기초적인  요소가 있다.

a. 감수성의 차원

b. 커뮤니케이션의 차원


☞ 내담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단서로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내담자의 말과 행동

 * 말: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우선 내담자의 감정과 경험의 강도를 나타내는 말을 자세히 들음으로써 내담자의 감정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 감정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반응을 보여준다.


- 감정의 강도도 이해했음을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 동작: 얼굴 표정, 눈의 초점, 손의 움직임, 의자에 앉아서 우물쭈물하는 것


◇ 주의할 것

내담자에 따라 같은 감정이라도 표현에서는 다른 어휘를 사용하기도 하고 목소리의 억양이나 동작이 감정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 도 있다는 점이다.


b. 수용적 존중

“당신을 이해하고 소망이 있음을 믿는다. 내가 어떤 면에서는 너와 의견이 다르지만, 그래도 인격적으로 존중한다.” 는 뜻을 말로나 행동으로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과 내담자를 거부하는 것을 구별되어야 한다.

- 상담의 촉진적  관계를 위해서 반대의견을 표현하기 전에 이 구별을 내담자에게 확실히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 상담자가 반대의견을 표현할 때는 온화한 태도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c. 일관적 성실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꾸준히 성실하고 정직하게 대하는 것


▷ 토의질문

“내담자에게 솔직하게 말하는r것이 내담자에게 나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겠는가?”


d.  전문적 능력

상담자가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이 되는 신념은 희망


(iv) 침묵을 다루기

- 침묵이 언제 발생했느냐 하는 점과 피상담자와 상담자 중 누구의 의해서 침묵이

시작되었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평가된다.

a. 상담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도 전에 일어난 침묵

b. 내담자의 생각이 고갈되었거나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혼란스러운 경우

   “심각한 말을 시작하려는 것은 언제나 어렵지요”와 같은 말로써 침묵의 난관을

    타개하게 할 수 도 있다.

c. 상담자 개인에 대한 적대감에서 오는 저항이나 불안 때문에 생기는 침묵

   “내가 그 문제에 대해서 거론할 때 마다 당신은 말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d.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데도 잘 표현되지 않는 경우

   어떤 강한 감정을 통제하고자 한다거나, 중요한 문제를 생각한다거나, 좀 더 마음을 터놓을지

   않을지 결정하려고 할 때 침묵하고자 할 수 있다


* 더불어 상담자의 침묵은 피상담자에게 상담과정의 책임을 갖도록 해주는 가치가

  있다.


e. 피상담자가 상담자에게서 재확인을 바라거나 상담자의 해석등을 기대하여 침묵

f. 피상담자가 방금 이야기 했던 것에 관해서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 경우



(v) 지혜롭게 질문하기: 보편적으로, 너무 자주 질문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질문하고자

할 때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부적절한 또는 해가 되는 질문을 피할 수 있다.

몇 가지 유용한 원칙은

1. 개방적인 질문을 묻는다(Open-ended Questions): “당신은 실패에 대해서 화가 나십니까?”

  이란 질문보다는 "실패에 대한 당신의 감정은 어떻습니까?,”

2. 너무 자주 이것 아니면 저것 식의 질문을 피한다.

3. 단순히 직접적인 표현의 질문보다는 간접적인 질문을 사용한다: 너무 자주 “기분이

  어떠셨어요?”라고 묻는 것보다는 “당신의 결혼 생활이 이혼으로 끝났을 때, 감정이

  어떠했었는지 제가 궁금하게 여겨지는군요.”

4. 이어지는 연속적인 질문을 피한다:

5. “왜”란 질문을 드물게 그리고 적절히 사용한다: “왜”란 표현은 피상담자에게 부정적인   

   그리고 거절 받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6. 의미 있는 그리고 연결점이 있는 대답들을 가져오게 하는 질문을 묻는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 그 때 피상담자의 기분이 어떠했느냐, 그 전과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그리고 그 일 전체를 볼 때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묻는 것이 종종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7. 피상담자의 감정분출을 가만두기. 느낀 감정의 적절한 반사는 좋다 (예: 정말 화가

나셨겠군요. 매우 슬퍼 보이시는 데요).


(v) 적절하게 반응하기를 배운다: 상담 중에 피상담자에게 반응하는 기본적인 종류

1. 탐구하는 반응들(“그 다음에는? 당신은 무엇을 했었나?” 등”):

2. 이해하는 그리고 반영하는 반응들(“달리 표현하면, 너가 . . . 라고 느끼는 것이죠,” 또는 “아. 이해가 갑니다.” 등):

3. 해석적 반응들(“. . . 같은 일들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또는 “당신은 상당히. . . 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등): 이것은 새로운 통찰을 피상담자에게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4. 지지하는 반응들(“많은 사람들이 . . . 와 같은 식으로 느낍니다.” 또는 정말 . . . 같은 경우를 경험한 것은 힘든 것임에 틀림없어요.“ 등): 피상담자를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5. 평가적 반응(“그것 참 지혜롭습니다.” 또는 “. . . 하는 것은 죄입니다.” 등): 옳고 그름, 선과 악 등과 관련하여 어떤 견해를 표현할 때 사용된다. 평가적 반응은 종종 비난과 동의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6. 행동적 반응(“한번 . . . 에게 전화를 해보지 그래요,” 또는 “다음 주에 오기 전에, . .):피상담자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하고 숙제를 하게 하는 것이다. 행동을 가져오게 하는 반응들은 상담의 마지막 단계에서 좀 더 중요하고 관련이 있는 것이다.


(vii) 영적인 자원을 사용하기: 상담 중의 기도의 사용, 성경 읽기 또는 성경공부는 매우 중요

한 자원이다(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viii) 긍정적으로 끝내기(가능한 한): 아래의 질문이 유용하다.

1. 상담시간을 곧 끝내야 한다는 것을 피상담자에게 알게 하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한다   

 “우리 시간이 대강 끝나가는군요,” 또는 “우리가 다음 번에 좀 더 그 이야기를 해보죠.”

2. 상담 중에 이야기 되었던 것들을 간단하게 요약하기(만약 그럴만한 시간이 있다면).

3. 적절하다면 피상담자가 다음에 해야할 것을 의논하기 (예: 숙제 등).


c. 만남이 있은 이후에

(i)  다음 만남이 있기 전에 검토할 수 있는 약간의 개략적인 정리의 과정과 노트.

(ii) 대화의 초점을 좁힐 필요가 있는지 생각하기.  “다른 사람을 돕되 그들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돕고 그 이상의 일을 해서는 안된다”

(iii)  모든 정보와 노트를 잘 보관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이기.

(iv) 상담자는 다음 만남에서 피상담자를 돕기위해 준비해야 하는 그 자신의 숙제를 한다.

출처 : 천국의기쁨을누리자
글쓴이 : 주은 /최미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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