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온 생각/좋은 생각
노점상할머니
elimcy
2012. 6. 8. 12:03
노점상 할머니*
집앞에 언제부터 인지 할머니 한분께서 몇가지 채소를 바닥에 늘어놓고 팔고 계십니다.
어제는 삼추와 오이등을 사왔답니다.
저희집에는 언제부터인지 노점에서 물건을 살때 원칙을 세웠더랬습니다.
... 물론 다 지키지는 못합니다
1,원산지및 출처는 묻지말라
파시는 분을 믿자입니다.
2,가격은 부르는 데로 치르라.
3,물건은 고르지 말고 파시는 분이 권하는데로 가져오라. (내가 좋은거 챙겨오면 맨 나중에 남는것은 팔지 못하거나 헐값에 팔릴 수 있다--->>>그분에게는 어쩌면 이것이 유일한 생계 수단 일 수 있다)
4,가까운데서 살수있는것은 대형 마드에 가지않는다
*지금 이곳에 앉아계신 분은 우리의 어머니십니다.
주님일 수 도 있고요.
행복하소서^^
할머니의 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