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김상수목사
바보목사를 읽고
목회란? 참된 소명에서 출발하는 것.
목회란?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
목회란? 하나님을 따라갈 때 나의 모든 것을 접고 바보처럼 위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
목회란? 남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도 바라보지 않고 항상 앞에가시는 분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
목회란? 나를 부인하는 것.
목회란? 주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다소고시 기다리는 것.
목회란? 내가 아니고 주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
목회란? 그래서 바보처럼 인내하는 것.
목회란? 바보가 하는 것. 100%를 그분께 온전히 맏기고 가는 것. 나를 철저히 부인하면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면서....
목회란? 초점을 주께 고정시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것, 그 길이 정도인줄 알고 묵묵히 나아가는 것. 그러면서도 주님 뜻이라면 바보처럼 달려드는 것. 원수까지 사랑하면서 바보처럼...
목회자의 눈으로 '바보목사'를 보니 '목회란 이와 같이 하는 것야'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갔습니다. 바보목사님은 이렇게 목회를 하셨군요.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고전3:18)'.
'아~ 이것이 목회구나.' 깨달음이 옵니다.
그러고보니 김상수목사님은 바보가 아닌 것 갔습니다. 목사님은 참으로 지혜로우신 분입니다.
말없이, 죽은자 같이, 인내하며, 그분이 역사하시기를 바라보고, 모든 것을 범사에 맡기고 주님 뜻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전진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영적 카리스마가 아닐까?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목회 현장에서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다시 도전하렵니다. 나를 처 그리스도 예수안에 복종시켜 100% 바보처럼 목회를 해보고 싶습니다. 용기를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