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온 생각/감사 그리고 믿음

부상 당한 아들의 전화

elimcy 2012. 12. 17. 09:25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돌아온아들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어머니 제가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럼빨리 집으로 와야지 왜전화를 하느냐
...

어서 집으로 오렴
어머니 그런데 친구랑 함께 갈겁니다
그친구는 한쪽눈도없고 팔도 다리도없어요
저는 그친구랑 함께 살거예요
아들아 그건 힘든일이란다
잘생각해봐라 며칠만 함께 있거라
아닙니다 어머니 저는 오랫동안 함께 있을겁니다
그럼 일년만 함께 있거라
처음에는 감당할수도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는 분명지치고 부담스러울것이다
네 그럼 어머니 생각해볼께요
그다음날 어머니한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아드님이 호텔에서 떨어져 죽었습니다
달려간 어머니가 본 아들은 한쪽눈도 다리도
팔도 없었습니다

그래아들아 친구랑 함께 오너라
네가 사랑하는 친구라면 나도 사랑하도록
노력해보마 힘들고 어렵겠지만 함께 노력해보자 아들은 이런 말이들고싶었던건 아닌까요?

우리는 입술로는 사랑의 고백이 있으나
사랑을 위하여 어떠한 희생도 댓가도
치루려 하지 않습니다

사랑에는 댓가도 필요합니다
희생도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오늘도 희생과 댓가를 감당하게 하소서

주여!
새힘주소서
오늘도 그자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