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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기도생활

[스크랩] 새벽기도<언제나 제곁에 서 계셔서>

elimcy 2011. 10. 30. 03:12

 

 

 언제나 제 곁에 서 계셔서 강건케 하시는 하나님!
새벽을 가르며 흩어져 있던 성도들이 예배당으로 모였습니다.
삶의 터전이 찌들고 어려워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너무 자신이 만만하여 하나님 없이도 살아온 날이 많아서 두려움으로 나왔습니다.

말씀 앞에 완악하던 마음들이 녹는 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임재앞에 꼿꼿하던 목이 부드러워지게 도와 주시옵소서.
세미한 음성으로 다가오는 주님의 음성에 굳은 무릎을 꿇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진솔한 마음으로 고백하며 전심으로 주님을 찾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엎드릴때에 저희들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꿇은 무릎에 힘을 주시어 에스겔골짜기의 바람이 훈풍처럼 불게 하시옵소서.
낙망하여 박넝쿨 아래 쪼그리고 앉은 요나에게 나타나시던 주님을 기대합니다.
덮치는 파도 앞에 벌벌 떨던 저희들이 곁에 계신 주님을 일깨우는 시간이기를 원합니다.

하나 뿐인 입을 열어 말하기 전에 두 개인 귀로 말씀을 듣게 하시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곁에 오심을 믿고 순종한다고 말은 합니다만
저들은 듣는 것에는 더디고 말하는 것에는 빠른 것을 고백합니다.
잔잔히 다가와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이 새벽시간, 단잠을 박차고 찬공기 가르며 이곳에 엎드린 이유를 알게 하시옵소서.
이 소중한 시간, 이 시간만은 하나님과 나만의 일대일의 깊은 교제를 원합니다.
이사야의 환상처럼 엄위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 무릎이 떨리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만남으로 괴로움이 변하여 기쁨이 되어 오늘을 살게 하시옵소서.

움쿼쥔 손이 펴지는 얍복강 여울의 야곱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과부의 간절한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 존재를 걸고 간구하던 갈멜산상의 엘리야가 되기를 원합니다.
전 존재를 던지며 자기를 돌아보는 회개의 파도가 넘씰대는 수문앞 광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쏟아지는 말씀에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마음의 문을 열고 듣는 귀가 복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간구의 은총을 부어주사 회개의 기쁨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존재가 소유를 뛰어넘는 멋있게 변화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꿇은 무릎에 성령님 훈훈한 바람 불어와
이 땅에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을 앞당기게 힘을 주시옵소서.

흰 옷 입은 주의 백성들이 벌떼처럼 서광을 향하는 환상을 부어 주시옵소서.
메마른 영혼들이 푸른 풀밭 잔잔한 시냇가인 서광을 향하게 하시옵소서.
수년내에 부흥케 하시는 주의 이적을 저희들을 통해 나타 내시옵소서.
오직 예수 당신만 나타나는 지체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이 맞도록 기도 하시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출처 : 하나님의소유된백성
글쓴이 : 거탄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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