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
도다른나를 사랑하는 날 본문
어느 날 소크라테스에게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아니, 자네같이 식견이 있는 사람이 어쩌면 그런 아내를 골랐나?"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대답하기를
"훌륭한 기수는 제일 사나운 말을 골라 타는 법이지.
사나운 말을 잘 다룰 줄 알면 그 후에는 어떤 말을 타든지 문제가 되지 않거든"
...
실낙원을 쓴 밀턴은 실명을 한 이후에 재혼을 했는데
그 아내는 대단한 미인이기는 하지만 성격이 매우 난폭했다.
어느 날 밀턴의 아내를 본 웰링턴 공작이,
"부인이 아름다우시군요. 마치 장미같습니다" 라고 칭찬을 했다.
밀턴이 대답하기를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빛깔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내 아내가 장미인 것은 확실합니다.
가시로 매일 나를 찌르니까요."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부인도 성미가 급하기로 유명하다.
어느 날 링컨이 친구와 긴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부인이 불쑥 나타나더니 "아까 부탁한 일 어떻게 되었지요?" 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그런데 링컨이, "시간이 없어서 아직 하지 못했소" 라고 대답을 하자
부인이 자기 일보다 다른 일을 더 소중히 여긴다고
버럭 화를 내며 문을 꽝 닫고는 방을 나가버렸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는 링컨 부인의 행동에 놀라기도 하고
무안하기도 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링컨이 웃으면서 말했다.
"이보게 신경 쓰지 말게 내 아내는
자신의 감정을 저렇게 폭발시켜야만 기분을 가라앉힐 수가 있다네
그래서 나는 내 아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다네.
그래야 나도 편하거든"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아내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으면서 나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나의 약한 부분을 자주 건드리는 사람을
그 사랑할 때 무엇인들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내 곁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사랑하는 날입니다.
"아니, 자네같이 식견이 있는 사람이 어쩌면 그런 아내를 골랐나?"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대답하기를
"훌륭한 기수는 제일 사나운 말을 골라 타는 법이지.
사나운 말을 잘 다룰 줄 알면 그 후에는 어떤 말을 타든지 문제가 되지 않거든"
...
실낙원을 쓴 밀턴은 실명을 한 이후에 재혼을 했는데
그 아내는 대단한 미인이기는 하지만 성격이 매우 난폭했다.
어느 날 밀턴의 아내를 본 웰링턴 공작이,
"부인이 아름다우시군요. 마치 장미같습니다" 라고 칭찬을 했다.
밀턴이 대답하기를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빛깔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내 아내가 장미인 것은 확실합니다.
가시로 매일 나를 찌르니까요."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부인도 성미가 급하기로 유명하다.
어느 날 링컨이 친구와 긴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부인이 불쑥 나타나더니 "아까 부탁한 일 어떻게 되었지요?" 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그런데 링컨이, "시간이 없어서 아직 하지 못했소" 라고 대답을 하자
부인이 자기 일보다 다른 일을 더 소중히 여긴다고
버럭 화를 내며 문을 꽝 닫고는 방을 나가버렸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는 링컨 부인의 행동에 놀라기도 하고
무안하기도 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링컨이 웃으면서 말했다.
"이보게 신경 쓰지 말게 내 아내는
자신의 감정을 저렇게 폭발시켜야만 기분을 가라앉힐 수가 있다네
그래서 나는 내 아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다네.
그래야 나도 편하거든"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아내를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으면서 나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나의 약한 부분을 자주 건드리는 사람을
그 사랑할 때 무엇인들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내 곁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사랑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