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
[스크랩] 유태영 박사의 간증 본문
건국대학교 유태영 박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농촌 머슴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형제들은 하나같이 초등학교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태형 박사는 초등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학교 다니면서 교회에도 열심히 나갔습니다. 교회에 나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하나님 공부 좀 하게 하옵소서! 계속 공부하게 하옵소서!' 그의 기도의 제목이었습니다.
그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구두닦이를 했습니다. 집이 없어 길 구석에서 쪼그리고 자면서도 교회에는 열심히 나갔습니다. 낮에는 구두를 닦고 새벽종이 울리면 새벽기도회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계속 공부하게 하옵소서!' 기도 할 때는 구두닦이 통이 보이지 않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자기를 꼭 붙들어 주고 도와줄 것만 같았습니다.
한번은 기도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학도 좀 보내주십시오'라는 기도가 나오더랍니다. 여러분, 그 당시에 구두닦이 청년이 유학 간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 마음속에 '나도 유학 갈 수 있다. 돈 없어도 갈 수 있다. 배고파도 갈 수 있다.'라는 믿음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하루는 하나님 앞에 편지를 쓰는 것처럼 덴마크에 있는 국왕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한국 농촌이 어렵습니다. 저는 덴마크에서 공부해서 한국 농촌을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국왕이 그 편지를 받고 나서 청년 유태영을 초청했습니다. 그는 차비와 등록금 일체를 지원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귀국해서 박정희 대통령을 도와 새마을 운동에 크게 공헌하고, 다시 이스라엘로 유학 가서 박사학위를 또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건국대학교 부총장까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