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

딸라? 엔화? 본문

담아온 생각/유머

딸라? 엔화?

elimcy 2014. 3. 18. 23:18

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 외국 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 생각하고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갔다.

창구에서 예쁜 아가씨에게 말했다.
"나~ 외국여행을 갈건데 돈을 좀 바꿔 줘요."
...
아가씨가 물었다.
"애나 드릴까요?"
앤화란 말을 잘못 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렸다.

아가씨가 다시 물었다.
"아님~ 딸라드릴까요?"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돈이 많다는 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아가씨가 또 물었다.
"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내심 기쁘고 흐믓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
.
.
.
.
.

"이왕이면 쌍딩이 나아줘"
ㅋㅋ

'담아온 생각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 개그  (0) 2015.06.27
부자의 죽는순간  (0) 2014.10.15
적합한 찬송  (0) 2014.03.08
부반장인데요  (0) 2014.01.11
웃고 웃어야 할 소식  (0)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