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
[스크랩] Counseling과 목회 본문
요즘은 학교에도 Counseling 교사가 따로 있고, 병원에도 심리치료사가 따로 있어서 모든 것이 Counseling에서 시작하여 끝이 난다. 이 시류를 따라 많은 목회자들도 상담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본 논제에서는 Counseling의 역사를 살피면서 교회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Ⅰ.Counseling의 역사적 배경
Counseling의 근원은 미국의 직업 지도 운동과 정신 건강 운동이 그 뿌리다.
1.미국의 직업지도 운동
1909년 발간된 Frank Parsons의 저서 「직업의 선택」(Choosing a vocation)가 기점인데 Parsons 는 직업상담(vocational counseling)을 실시한 것이다. 즉 현명한 직업 선택을 위해서는 먼저 여러 작업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의 재능과 장점을 이해하여 둘 사이를 적절히 연결하는 일련의 작업을 직업 상담으로 본 것이다.
그 후 직업상담은 개인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각종 심리검사를 발달시켰고, 직업 정보의 체계적인 전달 방법의 발달을 가져온 것이다. 특히 1차 세계대전 후 발달하기 시작한 적성 검사와 지능검사는 직업 상담을 활발하게 만드는 직접적인 작용을 하였다. 이러한 직업 상담은 학생생활 지도 활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2.정신건강운동
1908년 「C.Beers」의 <마음의 상실>(The Mind That Found Itself)에서 기점을 찾는데, 이 책은 정신 질환에 대해 일반적인 관심을 모았고 그것이 사회 문제라고 인식케 되었다. 이 후 정신건강 단체가 조직되었고, 정신 질환을 숙명적으로만 생각하던 사람들이 정서적인 곤란과 정신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거의 동일한 시기에 S. Freud에 의하여 창시된 정신분석학의 정서장애와 정신 질병의 치료 방법으로써 학계뿐 만 아니라 사회 일반의 관심 대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관심은 심리치료와 임상심리학(Clinical Psychology)의 탄생과 계속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그 후 심리치료는 의학의 한분야로 발달하였고, 임상심리학은 심리학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고 두 부분은 불가불 갈등상태를 일으켰으며, 그러한 상황에서 임상심리학자들은 심리 치료하는 용어 대신 상담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Ⅱ.상담학의 역사적 발전과 우리나라 Counseling
정신건강운동의 일환으로 출발한 상담과 직업 상담의 조류와 합류하여 상담의 독자적인 영역에 구축하게 되었고, 독자성은 1940년대에 들어와서 본격화되었으며, 그것이 학교 교육에서 일반화 됨에 따라 생활 지도의 핵심적인 활동으로 보편화 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Counseling은 1957년에 시작되었으며, 집중적인 단기교육에 의하여 양성된 학교 상담자의 수도 일천명에 달한다. 처음에는 중, 고등학교를 기반으로 시작된 Counseling 운동은 1962년 대학에 학생생활 연구소(Student Guidance Center 또는 Student Counseling Service)가 설립되면서부터 대학으로 확대 되었다. 그러다가 1963년 한국 카운슬러협회가 조직되고 회원 1,000명은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제 Counseling은 학교에서 시작 되어서 학교 밖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청소년 복지 기관과 교정기관,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의 산업 상담(Industrial Counseling) 교회에서의 목회 상담 또는 사목상담(Pastoral Counseling)라고 부르는 영역 등으로 각 계의 특수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Ⅲ.목회상담의 정의와 분야
1.목회상담의 정의
존 패튼(John Patton)은 그의 책 「삶의 상황 속에서 목회 돌봄」(Pastoral Care in Context)의 서문에서 목회상담을 정의하기를 “인간이 어느 지역 또는 어떤 상황 속에 살아가든지 간에 목회 상담이란 하나님의 백성에 의해 창조적으로 또는 효율적으로 제공 되어지는 하나의 돌봄으로, 이러한 돌봄은 전문적인 목회자의 책임 속에서 또는 이웃을 돌보도록 부름 받은 개인들 또는 공동체 안에서 구체화되어지는 과정이다”라고 했다.
2.목회 상담의 범위
「Gray R. Collins」는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상담의 범위에는 3가지로 구분했다.
①목회적인 돌봄 또는 배려(Pastoral Care): 이것은 치유 사역, 교우들 관리, 심방, 제자양육, 신앙 안내 등의 “영혼들의 돌봄”(The Care of Souls)라고 부른다.
②목회 상담(Pastoral Counseling)
③목회 심리 치료 (Pastoral Psychotherapy) 등이다.
크리스챤신문
'스크랩 > 목회상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목회상담학 (0) | 2014.09.04 |
---|---|
[스크랩] 목회상담과 심리치료의 실제 (0) | 2014.09.03 |
[스크랩] 가정목회상담 (0) | 2014.09.03 |
[스크랩] 김윤재교수-상담심리학자료 (0) | 2014.09.03 |
[스크랩] 내적치유에 관한 자료 모음 (0)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