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걱정. 근심. 염려

걱정. 근심. 염려 

 

이 세가지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거의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아주 조금씩 뉘앙스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근심. 걱정을 경우에 따라 하나로 묶어 쓰거나

걱정과 염려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 써야 옳은 것인지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말 사전에 있는 내용을 보면

걱정은 "속을 태우거나 마음을 끊이는 일"

근심은 "마음이 놓이지 않아 속을 태우는 일"

염려는 " 마음을 놓지 못함" 이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어쨋든 말이라는 것은 당시의 상황에 따라

의미하는 뜻이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 골라 쓰면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제가 자세하게 설명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이 세가지 단어는 사람에 따라

연령에 따라, 역할에 따라, 직업에 따라, 상황에 따라,

시대에 따라, 마음자세에 따라,능력에 따라,

인간관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골프를 치면서 같은 골프장에서

똑같은 코스에서 경기를 하는 날에 따라서

매번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 것과 같이

근심, 걱정, 염려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다가 옵니다.

 

어느 분은 근심의 원인으로 욕심을 이야기하며

욕심이 적으면 근심도 적다고 하였으며

근심은 알고 보면 허수아비라고도 표현하기도 했고

근심 걱정은 어느 누구나에게 언제나 있으나

해결방법은 오르지 시간이라는 표현을 한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말씀에는 근심 걱정 염려를 하는 우리를 위하여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라는 말씀으로 지나친 걱정, 근심, 염려는 잊어 버리고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근심,걱정, 염려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가끔 있지만

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것이 없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무미건조할 것이라는 생각도 가끔 해 보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나면서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이 세상에 오게 되었는 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우리 앞에 다가올 때마다 당연시하고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나는 해결할 수 있다는

자기만의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할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든 일에 정도[正道]를 걸어야 할 것이며

진리[眞理]에 따라 의[義]를 구하고 실천하며

욕심을 줄이는 생활을 하려는 지혜가 필요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작은 걱정 ,근심거리는

자기의 마음을 알아 줄 수 있는 스승이나 선배

그리고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통하여

그때 그때 헤쳐나가는 것이 자신을 위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가 괜한 정신질환으로 발전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사회와 나라를 걱정하고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염려하겠지만

평범한 우리들은 자신과 가족과 자기의 일을 위해

오늘도 크고 작은 근심과 걱정 염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나친 근심, 걱정, 염려를 버려야 하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근심 걱정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길러서 자신감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해야 하며

나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근심과 걱정 그리고 염려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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