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
[스크랩] [대촌산들텃밭_농사정보] 가을 배추 재배에 대하여 본문
배추
봄배추는 60일 배추이고 김장배추는 90일(3개월 배추) 배추..
배추파종(씨앗뿌리기)
8월 10일 경(10일~15일 사이)에 파종하면 2~3일 만에 싹이 나오고
2주후에는 밭에 옮겨 심을 수 있다.(떡잎 옆에 분엽이 나와서 4엽이 된다.)
옮겨 심기는 날씨가 더우면(고온) 배추밑둥이 물러지는 무름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시원해지는 시기를 기다려서 심는다.
참고로 올해는 음력절기가 늦어서 8월 12일경에 파종.
열매 맺는 작물은 모종으로 키워 옮겨 심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한다.
배추모종 정식
밭에 옮겨심기는 8월 말~9월 10일 전까지 한다.
옮겨 심을 때 구덩이를 파고 물을 넣어주어야 한다. (수분이 있어야 뿌리가 활착이 잘된다고 함.)
막걸리(생막걸리)와 물을 희석해서(50:1정도로 막걸리 냄새가 약하게 나는 정도) 구멍에 넣어주면 미생물이 많아지고 활착이 잘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 모판에서 모종을 떼어낼 때 조금씩 막걸리 희석액을 부어주면서 떼어내 심는 방법..
구덩이에 물을 넣을 때 목초액을 함께 넣어주면 살균력이 높아진다.
배추모종 재식거리
일반배추는 가로세로 45X45
토종배추는 가로세로 40X40
배추와 배추가 자라나 서로 붙으면서 오므라지게 된다. 어느 정도 서로 붙으면서 결구가 된다.
배추모종 재식후 벌레잡기
풀-명아주와 쇠비름이 다시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냥 놓아두지 말고 한번 정도 바짝 흙이 말랐을 때 긁어준다.
벌레- 청벌레,깨벌레,민달팽들이 배추를 좋아한다.
배추잎을 초토화시키는 벌레들로 잎사귀 안쪽을 잘 들춰 보아서 일일이 손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목초액(효과가 적다),은행액비, 담배물등이 벌레 기피제로 쓰인다.
담배물(한개피정도를 물에 우려내서 배추 주변에 부어주면 벌레들이 도망간다)
민달팽이는 생석회로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는 친환경제재가 아니라서 사용이 꺼려진다.
또 하나....맥주에 담배를 우려서 주변에 뿌려주면 민달팽이가 덜 보인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벌레잡기나 기피제를 뿌려줘야 한다. 10월 초까지 해준다.
귀가 전에 맥주담배물을 주변에 뿌려주고 간다.
영양제
퇴비는 맛을 결정한다.
분(밑거름)-사람,소,말,닭 똥으로 작물의 크기를 크게 해준다.(똥-키우는 힘) 하지만 맛은 좀 떨어져 보통 식물성퇴비와 섞어서 씀.
식물성퇴비-나뭇잎, 톱밥, 한약찌꺼기 등이 있다.
무투입-퇴비를 주기 않으면 결구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줌(웃거름)-덧거름으로 오줌(일주일정도 삭힌 오줌)과 물을 반반씩 섞어서 쓴다.
오줌과 쌀뜨물을 섞어서 쓰면 더 좋다.
그 외에 맥주, 막걸리, 요구르트 남은 것을 배추주변에 뿌려주면 미생물이 더 왕성해지고 거름의 효과가 크다.
커피찌꺼기(기피제)나 숯가루(재는 살균효과)도 좋다.
아예 밭을 만들 때 커피나 숯가루 섞어서 흙을 엎어주는 방법도 있다.
배추- 싹이 작을 때 덧거름을 자주 준다. 결구가 되기 전까지(10월 중순 전후) 1주일에 한번 정도 배추 주변에 뿌려준다.
어린싹에게는 생오줌이 독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일주일 정도 발효시켜서 준다.
심은 후 배추가 결구(오므라짐) 되지 않는 것은 영양분이 부족해서이다.
결구가 되지 않으면 그냥 결구되지 않은 것으로 먹으면 된다.
무-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덧거름을 1~2번 정도 준다.
쪽파-거름을 많이 준다.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 9월 중순에서 하순까지...올해는 비가 자주 오면서도 필요로 할 때
배추 묶어주기
상강(된서리) 후에는 작물의 성장이 더디다.
배추를 묶어주는 것은 배추가 얼까봐 해주는 것인데 꼭 해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울 때나 혹은 여름에 배추포기를 묶어주면 진딧물이나 벌레피해를 본다.
작물 수확
배추-12월 초까지 수확한다.(영하 6도전에 수확)
파란잎(겉잎)은 100% 칼슘덩어리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속 노란잎은 영양가 별로 없다.
무-11월 말까지 수확한다.(영하 2도 전에 수확)
수확 후 그대로 보관한다..잎을 자르면 무가 바람든다.
수확한 것 중에서 작은 것은 동치미무로 사용하고 시래기는 잎을 살짝 소금물에 데쳐서 만든다.
언 무는 무말랭이로
무를 말려서 살짝 볶아서 찻물로 내어 마시면 감기에 잘 안걸린다.
작물 채종
배추뿌리와 갓뿌리를 겨우내 얼지 않게 보관했다가 봄에 심어 씨를 받는다.
밭만들기
평평하게 만든다.
뿌리가 작기 때문에 흙에 돌이나 자갈이 조금 있어도 괜찮다.
배추옆에는 상추나 쪽파를 심는다.
이랑과 고랑을 만든다.
이랑 높이는 약 30cm정도 되어야 한다.
흙에 돌이나 자갈이 많으면 무모양이 이상하게 자라나온다.
줄뿌림(혹은 점뿌림) 한 후 2번 정도 솎아준다. 가로세로 20cm간격으로 반드시 1개만 남겨두어야 한다.
갓(청갓,적갓)-배추밭에 같이 흩어뿌림 해준다. 갓은 솎아주지 않아도 된다.
쪽파-종묘상에서 쪽파씨를 사서 마늘처럼 심는다.(1단정도 분량)..꼭다리를 따준다.(발아가 잘 되도록)
아욱-밭을 조그맣게 따로 만든다. 줄뿌림한다.
요즘나는 들풀들은 약이다.
질경이- 씨 맺힌것 씨를 받아 갈아서 물에 타서 먹으면 숙변에 효과가 좋다. 한약재로 차전초..
뿌리째 뽑아서 말려 차로 마시는 방법도 있고 코피를 잘 멈추게 해준다.
쇠비름- 뿌리째 뽑아 잘 씻어 말려 효소를 만든 후 내년 봄에 먹는다
환삼덩굴-베어 말려서 가루 내어 장복하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달맞이씨앗 등..
'꿈을 담고 >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말농장, 가을 텃밭에 어떤 채소를 심을까~^^* (0) | 2012.09.15 |
---|---|
[스크랩] 농사 달력. (0) | 2012.09.08 |
[스크랩] [대촌산들텃밭_농사정보] 배추와 무 재배법(요약)| (0) | 2012.08.31 |
[스크랩] [대촌텃밭 농사정보] 도시텃밭의 가을작물 재배는! ① 배추, 무 (0) | 2012.08.31 |
[스크랩] [귀촌]귀농인이 직접 농지 전용허가 받기의 예 (0) | 2011.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