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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담고/쉼터

[스크랩] 주말농장, 가을 텃밭에 어떤 채소를 심을까~^^*

elimcy 2012. 9. 15. 21:26

 

 

 

 

 

 

 

 

 

 

주말농장, 가을 텃밭에 어떤 채소를 심으면 좋을까~^^*

 

 

폭염에 태풍에 뒤늦게 찾아 온 가을 장마까지, 길고 긴 여름이 지나가고

텃밭에도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ㅎ

 

 

시내에서 주말농장을 분양받아 텃밭농사를 시작한 애들 작은엄마

이제 가을 텃밭에는 어떤것을 뿌리면 좋을까 물어보네요~

 

 

여름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부지런히 열무랑 상추를 심었는데

뒤늦게 찾아 온 가을 장마에 모두 녹아버리고

다시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ㅎ

 

 

오늘은 지금 씨앗으로 심어도 겨울까지 싱싱함을 즐길 수 있는 채소들과

주의해야 할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씨앗으로 뿌려서 3일만에 올라오고 있는 열무의 새싹들~!!

 

 

 

 

 

 

 

새로운 터에 집을 짓고 새로 시작한 텃밭 농사~^^

 

 

판매를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식구들끼리 먹을것 충당 하기에는

벽 아래 아주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한 텃밭 농사입니다.ㅎ

 

 

 

 

 

 

 

 

 

 

김장 배추는 모종으로 사다가 심으면

포기가 크게 안지는 않아도 맛있는 배추국을 끓여 먹기에 충분하고..ㅎ

 

 

부추는 한번 심어 놓으면 그 자리에서 해마다 올라오기 때문에

텃밭농사나 특히 아파트 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볼만한 아이템~^^*

 

 

 

 

 

 

 

 

 

텃밭 농사가 좋은 이유는

 

 

흙을 갈아엎거나 약을 뿌리거나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우리가 먹을만큼 충분한 채소들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가을 텃밭에 뿌리면 좋은 채소는

 

열무와 시금치 아욱 그리고 상추랍니다~!!

 

물론 무와 총각무 쪽파도 지금 뿌려서 김장용으로 먹기에 늦지 않았구요.ㅎ

 

 

 

 

 

 

 

 

 

때 주의할것 한가지

 

 

※ 청상추는 여름 상추라서 가을에 뿌리면 안되고

반드시 붉은 상추를 심어야 서리가 내리고도 한참을 더 따먹을 수가 있답니다^^*

 

 

 

 

 

 

 

12월 까지도 밖에서 맛있는 상추를 먹을 수 있었던 붉은 상추 씨앗

 

 

 

씨앗을 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씨앗을 심고 흙을 덮을 때는 제 몸에 세배 정도의 흙을 덮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여름에 벌레한테 빼앗기고 비에 녹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열무 씨앗~^^

 

 

 

 

 

 

▲ 겨울을 자고 봄에 나물처럼 올라오는 시금치~!!

 

 

※ 이것 역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씨앗이 따로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을 아욱은 문 걸어 놓고 먹는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 아욱도

지금 뿌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답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흠뻑 준뒤에

3일째 되는 날 이쁘게 올라오고 있는 열무 새싹들~

 

 

아직 다른 채소들은 올라오지는 않고 있는데

조만간에 저 작은 공간에 푸릇푸릇한 채소들이 어우러져서

 

늦가을까지 서리가 내리고도 한동안 시골밥상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텃밭이 될겁니다^^*

 

 

 

 

 

 

 

 

이 녀석은 들고양이였는데 이제는 가족이 되어버린 녀석^^

씨앗 뿌리는 동안 저렇게 납작 엎드려서 지켜보고 있었답니다..ㅎㅎ

 

 

오늘 아침도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데 부디 조용히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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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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